[마켓워치 "CS·SVB는 시작일 뿐…은행권 위기, 끝나지 않았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마켓워치는 20일(현지시간) 논평을 통해 "인공적인 저금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경제와 금융 시스템으로 인해 모든 것에 거품이 생겼고, 이것이 원래대로 되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이라며 "은행 시스템의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은 단기성 예금으로 장기 채권에 투자한 것의 위험성과 유동성 부족이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고금리와 채권에서의 손실은 은행 시스템을 눈에 띄게 약화할 수 있다는 게 매체의 판단이다. 은행들은 전 세계적으로 고객 예금이 감소하고, 보유 채권에서 손실을 내고 있다. 만일 은행 채권계정에서 낸 10% 손실을 실현하면 은행 주주들의 자본은 약 25%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월가 "3월 금리 결정 전망치, 2008년 이후 가장 불확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가 "이번 주 발표되는 FOMC 결과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양분된 의견을 보인다. 이는 FOMC의 금리 결정이 불확실한 흔치 않은 경우"라고 분석했다. 월가의 리서치 기관 비안코 리서치의 회장은 이번 FOMC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불확실한 FOMC라고 지적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3월 금리 인상을 더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 반면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일부 전문가들은 동결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EY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그레고리 다코도 경제 활동이 둔화하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서둘러서 금리를 올릴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오일러 파이낸스 해커 "오일러와 합의 희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일러 파이낸스 해커가 20일(현지시간) 온체인 메시지를 통해 "우리 것이 아닌 것을 지킬 생각이 없다. 오일러와 합의에 도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해커는 오일러 파이낸스에 3000 ETH를 반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일러 파이낸스는 해킹공격으로 1.92억 달러 피해를 입은 바 있으며, 오일러 파이낸스측은 해커에게 "24시간 내 자금의 90%를 반환하지 않으면 100만 달러 현상금을 걸고 당신을 체포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포춘 "코인베이스, SVB 사태 당시 서클에 $33억 지원 패키지 준비"]
포춘크립토가 소식통을 인용해 코인베이스가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당시 SVB에 자금 일부가 묶인 USDC 발행사 서클에 유동성을 수혈하기 위해 33억 달러 상당의 지원 패키지를 준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SVB 붕괴 이후 USDC 디페깅이 심화되면서 코인베이스 측이 먼저 구조 패키지를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려와 달리 미국 정부가 SVB 사태에 서둘러 개입하면서 USDC 디페깅도 완화돼 구조 패키지가 실제 실행되지는 않았다. 서클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논평을 거부했지만, 이를 부인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 토큰 게이팅 메신저 '파피루스' 프리 오픈]
위메이드가 토큰 게이팅 메신저 '파피루스(Papyrus)'를 프리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파피루스는 게임,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NFT, 팬 토큰, 커뮤니티 토큰 등 위믹스 생태계의 다양한 토큰을 보유한 홀더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구글 플레이에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iOS와 PC 버전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위믹스 월렛, 플레이 월렛, 메타마스크 중 하나의 월렛을 연동해 파피루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셀러 네트워크, 파일코인 버추얼 머신 지원]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프로젝트 셀러 네트워크(CELR)가 오늘 새벽 공식트위터를 통해 "자체 개발 크로스체인 브릿지인 c브릿지(cBridge)와 메시징 프레임워크(Celer IM)가 파일코인(FIL) 버추얼 머신(FVM)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VM과 이더리움(ETH) 체인 간 USDC, WETH, WBTC, USDT 크로스체인 브릿징이 가능해졌다고 셀러 측은 설명했다.
[아르카 등 전날 250만 IMX 바이낸스 입금]
온체인 분석가 비트코인엠버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제 저녁 암호화폐 중심 투자회사 아르카(Arca) 추정 주소가 217만 달러 상당의 150만 IMX를 바이낸스로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이뮤터블X(IMX) 재단 트레저리에서 IMX를 받던 한 주소도 124만 달러 상당의 100만 IMX를 바이낸스로 전송했다. 당시 IMX 가격은 1.44 달러에서 1.24 달러로 하락했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IMX는 현재 16.27% 하락한 1.2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연준, 이번 주 금리 최소 50bp 인하해야"]
'젊은 버핏(Baby Buffett)’으로 불리는 헤지펀드 업계 거물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은행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연준의) 금리 인상은 이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트윗을 날리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연준은 수요일(현지시간)에 금리를 최소 50bp 인하해야 한다"고 답글을 달았다.
[파산 위기 오로스 글로벌, 1700만 달러 투자 유치... "유동성 문제 극복"]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 붕괴 여파로 임시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이었던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오로스 글로벌(Auros Global, 이하 오로스)이 1700만 달러 규모 자금 조달로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났다. 오로스의 벤자민 로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거래 업체 비비안 코트 트레이딩(Vivienne Court Trading)과 비트코인 채굴 업체 비트디지털 주도로 17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버진 아일랜드 법원이 임시 청산 상태를 해제했다"고 전했다. 앞서 오로스는 FTX에 예치한 자금이 묶이자 지난해 11월 말부터 메이플 파이낸스에 부채를 상환하지 못했으며, 총 1800만 달러 상당의 부채를 지고 있었다.
[비콘체인 ETH 스테이킹 수익률 반등...4.93%]
이더리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1일 기준 이더리움 비콘체인의 ETH 스테이킹 APR(연복리이자율)이 4.93%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11월 14일 4%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해 올해 2월 말 3.6%까지 하락했다. 이후 약 한 달 동안 1.33%p 반등했다.
[스타크넷 재단, 5개 위원회 출범...STRK 토큰 투명한 분배]
스타크넷 재단은 5개 위원회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프로비전 위원회, 얼리 어답터 보조금 위원회, 개발자 파트너십 위원회, 거버넌스 위원회, 생태계 온보딩 위원회다. 이중 프로비전 위원회는 스타크넷 생태계 토큰 STRK의 공급의 계획, 감독,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STRK는 스타크넷 합의 메커니즘에 참여하기 위한 스테이킹 토큰으로 사용되며, 거버넌스 토큰, 거래 수수료 지불을 위한 가스 토큰으로도 사용된다.
[분석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손익분기점 돌파해도 매도 안할 것"]
블록웍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업체 블록(Blok)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댄 와이스코프(Dan Weiskopf)가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은, 비트코인 NFT 프로토콜 오디널스(Ordinals) 출시로 인한 BTC 사용 사례 확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더 많은 BTC를 구매하도록 자극할 수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BTC 가격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손익분기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 중인 132,500 BTC의 평균 매수가는 30,137 달러다. 그러나 마이클 세일러는 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더라도 BTC 장기 매집 보유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본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글로벌블록(GlobalBlock) 소속 애널리스트 마커스 소티리오(Marcus Sotiriou)도 "최근 일부 은행의 리스크 확대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기관의 BTC 추가 매수를 자극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NFT 마켓 감마, 비트코인 오디널스 마켓 출시]
NFT 마켓플레이스 감마(Gamm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오디널스 마켓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마켓 개발에는 히로(Hiro) 월렛과 비트코인 기반 웹3.0 모바일 월렛 엑스버스(Xverse)가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이 마켓은 레이어1의 오디널스와 레이어2 스택을 기반으로 하는 퍼블릭 마켓플레이스라는 것이 감마의 설명이다.
[업비트 16시 BTC 마켓 MAGIC 추가]
업비트가 오늘 16시 BTC 마켓에 MAGIC을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3시간 내 오픈된다.
[온버프, 미스틴 랩스와 웹3.0 IP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게임포커스에 따르면 온버프(Onbuff)는 Web3.0 인프라 기업이자 수이(Sui)레이어1 블록체인 초기 개발사인 미스틴 랩스(Mysten Labs)와 주요 게임 및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IP를 블록체인에 도입하는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온버프는 SNK, 그라비티, 뽀로로 등 주요 게임 및 NFT 개발사들과 협력하여 해당 프로젝트를 수이(Sui)에 도입할 예정이다.
[마스터카드, 호주 스테이블코인 월렛 '스테이블스' 연동 지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결제 대기업 마스터카드가 20일(현지시간) 호주 스테이블코인 월렛 스테이블스와 직불카드의 연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스 사용자가 스테이블코인을 법정화폐로 교환하고, 마스터카드 가맹점 내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됐다는 설명이다.
[렌딩 프로토콜 타임스왑 3/23 아비트럼서 출시]
렌딩 프로토콜 타임스왑(Timeswap)은 3월 23일 아비트럼 ARB 에어드랍일에 맞춰 렌딩 마켓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임스왑은 폴리곤, 이더리움에 배포된 바 있다.
[분석 "1Q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 전분기보다 개선 전망"]
더블록에 따르면 투자회사 스티펠(Stifel)은 월요일 애널리스트 노트에서 1분기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이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채굴자 수익을 측정하는 해시프라이스는 3월 12일에 비해 36% 상승한 테라해시당 $0.08을 기록했다. 채굴업체 클린스파크 회장 매튜 슐츠는 "정말 좋은 소식이다. 하루에 20 BTC를 채굴하는 경우 일일 $20만 잉여 현금 흐름이 추가로 발생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BTC 가격 상승과 함께 전기료도 하락하는 추세다. 단 채굴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스티펠은 "단기적으로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번 주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5~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 차례 연속 상향 조정이다.
[빗썸 16시 FLOW 원화마켓 상장]
빗썸은 오늘 오후 4시 플로우(FLOW)를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오후 2시 오픈된다.
[렌더 네트워크, 솔라나에 'RNDR 자동 소각 모델' 구축 제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분산 GPU 렌더링 네트워크 렌더 네트워크(RNDR)가 BME(burn and mint) 균형 모델을 솔라나(SOL) 네트워크에 구축하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BME 모델은 사용자가 노드 운영자를 통해 배포된 대체 불가능 작업 크레딧 양에 따라 RNDR을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 렌더 네트워크 커뮤니티는 지난달 BME 모델 구축 제안을 찬성 통과시켰으며, 이번 투표에서는 솔라나 네트워크 배포 여부를 결정한다.
[디파이라마 자체 토큰 출시 계획 무산]
디크립트에 따르면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의 자체 토큰 출시 관련 내부 분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디파이라마가 트위터를 통해 "현재 LLAMA 토큰 발행 관련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디파이라마는 "팀 내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인해 오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 우리는 모든 일을 일단 뒤로 미루고 싶다. LLAMA 토큰 발행 계획은 없으며, 모든 중요한 결정은 커뮤니티와 논의될 것이다. 앞으로 보다 투명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익명의 디파이라마 개발자 '0xngmi'가 "디파이라마 경영진들이 적대적 인수를 통해 토큰을 출시하려고 한다. 이는 직원들의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디파이라마 팀이 내부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코인베이스, ARB 상장 로드맵 추가]
코인베이스가 오늘 새벽 6시 트위터를 통해 상장 로드맵에 아비트럼(ARB)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8...탐욕 단계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2포인트 오른 68을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