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반 웹3.0 모바일 월렛 엑스버스(Xverse)가 오디널스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16일(현지시간) 엑스버스 측은 트위터를 통해 오디널스 인스크립션 지원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엑스버스 관계자는 "이제 대체불가토큰(NFT)을 생성하는 데 복잡한 작업은 필요없으며, 수수료로 사용될 약간의 비트코인만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미지를 업로드한 후 제공된 오디널스 주소로 트랜잭션을 전송하면 사용자는 20~30분 이내에 엑스버스 NFT 컬렉션에서 자신의 인스크립션을 찾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엑스버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5%의 비트코인 인스크립션(Inscriptions)이 비트코인 NFT 마켓플레이스인 감마(Gamma.io)를 통해 만들어졌다.
이는 비트코인 중심의 웹3 지갑인 히로(Hiro)가 지난 14일(현지시간)에 테스트넷 상 서비스를 출시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두 지갑 모두 레이어1.5 블록체인인 스택(Stacks)과 상호 작용하며, 비트코인 기반 자체 NFT 생태계에서 거래를 정산한다.
엑스버스 역시 비트코인 사용자가 스택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엑스버스를 통한 즉시 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무니브 알리(Muneeb Ali) 스택 공동 창업자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환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