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이끄는 모바일 결제 기업 블록(구 스퀘어)의 비트코인 월렛 책임자가 셀프 커스터디(Self-Custody)가 미래라는 견해를 밝혀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맥스 기스 블록 비트코인 월렛 책임자는 "셀프 커스터디)가 미래"라고 말했다.
그는 "블랙은 고객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연내 월렛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월렛으로 자금을 이체하기 위해선 사용자는 휴대폰과 하드웨어 월렛 모두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이래야만 로그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블록이 이용자의 자금을 이체할 수 없다. 단, 클라우드 복구 서비스를 가지고 있어 휴대폰 혹은 월렛을 분실할 이용자를 지원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객이 돈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돕기 원하며, 고객 자금으로 도박을 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도박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라는게 블록 월렛 책임자 측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