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개발자들이 테스트넷을 통해 이더리움(ETH) 언스테이킹 출금 기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에반 반 네스 위크인이더리움뉴스(Week in Ethereum News) 장업자가 지난 주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테스트넷(데브넷)에서 ETH 언스테이킹 출금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테스트 과정 중 한 클라이언트에서 문제가 발견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성공적으로 기능이 작동했다"고 전했다.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으며, 곧 출금을 시험해 볼 수 있는 퍼블릭 테스트넷을 갖게될 것이라고 에반 측은 부연했다.
한편, 지난 9월 에반 반 네스는 비트코인이 이더리움보다 더 중앙화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블록 중 64% 이상이 3 곳의 채굴 주체에 의해 채굴됐다."라며 "개인적으로 집계한 1천개의 블록이 생성되는 기간 단 두 개의 주체가 46% 이상의 블록을 채굴했다"고 주장했다.
앤트풀, 파운드리, F2Pool, 바이낸스 등 채굴업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 대다수의 블록을 채굴해 간다는게 에반 측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