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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리서치 보고서 "비트코인 보유 기업 확산…국내 법인도 전략 모색해야"

2025.04.04 (금)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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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적극 편입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제도화 흐름 속에서 투자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베이스 사례와 기관 투자 확대 등 글로벌 흐름을 짚으며 국내 법인의 투자 시사점을 제시했다.

코빗리서치 보고서 '비트코인, 기업의 자산이 되다: 보유 전략부터 비즈니스 모델까지'

글로벌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편입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제도화 흐름 속에서 가상자산 투자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코빗 리서치는 보고서 '비트코인, 기업의 자산이 되다: 보유 전략부터 비즈니스 모델까지'를 통해 국내 기업 역시 제도화 속에서 가상자산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핵심 자산으로 적극 편입하는 흐름을 소개하며 코인베이스의 사업 다각화 전략, 미국 상장법인의 비트코인 보유 확대, 금융기관의 ETF 투자 확산, 그리고 국내 시장의 제도화 흐름과 투자 시사점을 조명했다.

코인베이스, 규제 준수와 수익 다각화로 지속 가능성 확보

보고서는 미국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집중 분석하며, "코인베이스는 규제 준수, 기관 전용 상품 개발, 수익 구조의 다변화 등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코인베이스는 단순 거래소를 넘어 커스터디, 스테이킹, 기관 대상 금융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코빗 리서치는 "초기부터 규제 준수를 핵심 가치로 삼아온 코인베이스는 기관들의 시장 진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2018년부터 기관 대상 서비스를 출시해왔다"고 짚었다.

특히 코인베이스는 미국 SEC 등록 브로커-딜러인 ETC와 협력해 커스터디 서비스를 선보이며, 규제 준수와 신뢰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기관 고객 거래수수료 매출이 2019년 이후 크게 증가했고, 2024년에는 기관 고객 참여 확대로 매출이 회복세를 보였다.

거래 수수료 의존도는 리스크 요인

코빗리서치 보고서 '비트코인, 기업의 자산이 되다: 보유 전략부터 비즈니스 모델까지'

다만, 코인베이스의 수익 구조는 여전히 시장 변동성에 취약한 것으로 지적됐다. 보고서는 "2024년 거래수수료 매출이 전체 매출의 63.34%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그 비중이 높은 상황"이라며, "거래 수수료 매출이 시장 상황에 따라 급등하거나 급감할 수 있는 구조적인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코인베이스는 구독 및 서비스 사업을 강화, 스테이블코인 수익과 블록체인 리워드, 금융 수수료 등으로 매출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 부문 매출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67% 성장하며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ETF 승인 이후 미국 기관 투자 가속

코빗 리서치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기관 자금 유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년 초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금융기관의 간접 투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위스콘신주 투자위원회 등 연기금의 투자 사례는 제도권 자금 유입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금융기관들의 ETF 투자는 헤지펀드 중심의 단기 차익거래 목적이 크지만,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시장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상장 법인, 비트코인 보유 전략 적극적

코빗리서치 보고서 '비트코인, 기업의 자산이 되다: 보유 전략부터 비즈니스 모델까지'

미국 상장 법인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도 주요 분석 대상이다.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들은 주로 가상자산 전문법인이며 일반법인들도 자금 조달을 통해 비트코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투자 전략이 눈에 띈다. 코빗 리서치는 "스트래티지는 2024년 10월 '21/21 Plan'을 발표하며 향후 3년간 420억달러를 조달해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계획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과 컬 테크놀로지 등도 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벤치마킹하며 비트코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법인도 투자 기회 모색해야

보고서는 국내 법인의 투자 가능성에 대해 "총자산 규모가 크고 잉여현금흐름이 충분하며, 투자활동이 활발한 기업일수록 가상자산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가상자산 사업을 진행했거나 블록체인 산업 진입을 모색하는 IT 대기업, 테크 기업들이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코빗 리서치는 "보다 정교한 투자 수요 분석과 재무 건전성 확보, 포트폴리오 다변화,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등을 고려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리포트가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으로 새롭게 열릴 기회를 모색하는 법인과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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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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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4.04 18:04:2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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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4.04 15:55:5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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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5.04.04 15:31:52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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