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판 리먼 사태로 불리는 FTX 사태의 영향이 암호화폐 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FTX 사태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산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국가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앤드류 그리피스 영국 재무장관은 "암호화폐 산업의 중심이 되겠다는 의제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FTX 붕괴는 진로를 바꿀 이유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한 질문들이 있지만, 기술 잠재력을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게 재무장관 측 입장이다.
앤드류 그리피스 장관은 "최근 사건들은 시의적절하고 명확한, 효과적인 규제를 강조한다."라며 "금융 서비스 및 시장 법안은 이미 영국 내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암호화폐 시장을 위한 세계 최고의 제도에 대해 연말까지 컨설팅을 진행할 것 이라고 장관 측은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