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이 암호화폐 업계 내 개인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 미국 CFTC 위원이 싱가포르의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암호화폐 업계 내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새로운 분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선 누가 개인 투자자인지 재정하는 작업이 먼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분야의 개인 투자자는 대부분 1980년 이후에 태어났으며 연간 수입이 5만 달러(한화 약 6595만원) 미만이라는게 CFTC 위원측 설명이다.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 위원은 "CFTC가 분류하던 기존 개인 투자자와는 상이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