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트레이딩툴 업체가 비트코인(BTC) 저점에 대한 분석을 내놔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플립플립 디센트레이더(Decentrader) 설립자이자 비트코인 분석가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BTC는 6500 달러(한화 약 869만7000원)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8년 약세장과 2020년 3월 코로나19 저점의 약 두배 수준이다."라며 "FTX 사태가 더 큰 영향을 일으킨다면 항복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추가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우리가 더욱 강하게 매도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강세장에 좋은 신호"라고 판단했다.
1BTC를 보유한 지갑 수가 곧 100만개를 넘어설 전망이며, 2024년 다음 반감기도 주요 내러티브로 작용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게 디센트레이더 측 설명이다.
앞서 플립플립은 지난 9월 비트코인이 1만 달러(한화 약 1338만원)에서 바닥을 칠 것으로 진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