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코어 개발자가 상하이 하드포크 적용 시점에 대한 견해를 밝혀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팀 베이코 ETH 코어 개발자는 트위터를 통해 "24일 진행된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에서 상하이 하드포크에 포함될 이더리움 개선 제안과 적용 시점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기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내년 3월에 하드포크를 진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데 대다수가 동의했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는 상하이 업그레이드의 최종 사양은 다음 달 8일 진행 예정인 개발자 회의에서 확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머지(지분증명 전환) 이후 비콘체인에 스테이킹된 ETH의 출금 여부를 포함할 가능성이 커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주목하고 있는 하드포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