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지난달에 이어 친 비트코인(BTC) 발언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로버트 기요사키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FTX가 산업 전반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전망은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과 샘 뱅크먼-프리드 FTX 전 최고경영자(CEO)를 동급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FTX가 문제였지 BTC가 문제는 아니었다고 그는 주장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BTC를 은 현물이나 은 ETF와 같은 성격이라고 취급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실 나는 블록체인에 더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더리움(ETH)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월 로버트 기요사키는 연준 피벗 전 비트코인 매수해야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지속하면서 금, 은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라며 "계속되는 금리 인상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것이고 곧 연준은 피벗(정책방향 전환)을 할 것이다. 피벗 전에 금과 은, 비트코인을 매수하라"고 밝혔다.
또한 금, 은 그리고 비트코인은 자산을 보호할 수 있지만 소득은 보호할 수 없으며, 경제와 주식시장이 붕괴되고 실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선 부업이 소득을 보호한다고 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