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프로토콜 클리어풀(CPOOL)이 FTX와 알라메다와 익스포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11일(현지시간) 디파이 프로토콜 클리어풀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FTX와 알라메다와 직접적인 노출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클리어풀의 재무 및 운영 자금은 영향이 없으며 자금은 헥스 트러스트 콜드월렛에 보관돼 있다"고 전했다.
클리어풀은 프로토콜 설계에 따라 작동한다. 유동성 공급자는 대출풀에서 자금을 출금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LP는 9100만 달러(한화 약 1200억원) 상당의 유동성을 회수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엠버, Nibbio 및 렛저프라임 풀은 상환이 완료됐으며, 블록타워와 제인스트리트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 까지 풀을 폐쇄하기로 동의했다.
한편 알라메다의 대출풀은 미상환 상태로, 해당 풀의 유동성 공급 업체는 컴파운드캐피털과 아폴로캐피털 뿐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는 알라메다 리서치가 클리어풀로부터 550만 달러(한화 약 72억원)를 대출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