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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가격 급등에 설립자 미국 5위 부호 등극…구글·오라클도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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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한 기자

2018.01.05 (금)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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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Larsen / 사진: Ripple

암호화폐 리플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리플 회장인 크리스 라슨이 미국 5위 부자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플 가격 급등으로 리플의 공동설립자 겸 회장인 크리스 라슨의 자산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크리스 라슨은 리플(XRP) 코인 51억9000만개와 리플의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급상승한 리플 가격을 반영한 그의 자산가치는 총 599억 달러(약 64조원)에 이른다.

이는 포브스의 미국 400대 부호 순위에서 기존 5위를 기록 중이었던 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584억 달러)를 넘어서는 액수다. 8위와 10위를 기록 중이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보다도 많은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라슨 회장은 리플 가격 상승으로 4위를 기록 중인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744억 달러)에 이어 5위로 등극하게 됐다. 암호화폐 가격 급등이 미국 부호 순위도 바꿔놓을 만큼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리플 가격은 지난해 무려 3만5500% 폭등했다. 이에 힘입어 리플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에서 이더리움을 누르고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 리플 가격은

리플은 금융사 간 거래에 특화된 암호화폐 리플(XRP)을 개발한 회사다. 현재 제도권 은행들은 SWIFT(국제 통신협정)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송금을 한다. 그런데 중계은행을 거치면서 2~3일이라는 시일이 소요되고, 수수료도 많이 발생하게 된다.

반면 리플을 이용하면 해외송금이 수초 만에 이뤄진다. 또 초당 결제처리 건수도 1500건이 넘는다. 이처럼 빠르고 저렴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하다는 이점으로 대형 금융사들이 리플 블록체인을 도입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다.

리플이 금융기관들을 위해 운영하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네트워크 리플넷(RippleNet)에는 현재 글로벌 대형 금융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UBS를 비롯해 100곳이 넘는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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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금동보안관

2023.05.29 21:06:53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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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울랄라

2018.01.06 10:12:34

와우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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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더문씨

2018.01.05 23:58:00

Litecoin창시자는 다 팔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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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쵸키2

2018.01.05 18:18:02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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