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소니움 얼라이언스: 웹3 메인스트림을 향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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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리서치(Tiger Research)
2025.02.12 1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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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는 타이거 리서치가 작성했으며, 소니움과 아스타 네트워크가 그리는 웹3 메인스트림을 향한 여정, 그리고 두 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TL;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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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소니 그룹이 이더리움 L2 ‘소니움’을 출시하며 웹3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들은 방대한 IP와 글로벌 사용자 기반으로 웹3 산업의 메인스트림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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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움의 핵심 파트너로 아스타 네트워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다년간의 메인넷 운영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니움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STR 토큰이 소니움 생태계의 기축 자산으로 활용되면서, 두 메인넷 간의 긴밀한 협력과 시너지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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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협력 속에서, 소니움은 출시 2주 만에 170여 개 프로젝트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웹3 소셜파이 Yay!와 웹3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Yoake 등이 블록체인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웹3 대중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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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니 그룹, 새로운 챕터를 향해 도전하다
Source: Tiger Research
2025년 1월, 소니 그룹 산하 블록체인 기업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이하 소니 BSL)’가 이더리움 레이어2 ‘소니움(Soneium)’ 메인넷을 공식 출시하며 웹3 산업으로의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기술과 문화의 혁신을 주도해온 소니의 새로운 도전인 만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대기업이 자체 퍼블릭 메인넷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웹3 산업이 여전히 규제 불확실성이 크고 수익 모델이 명확하지 않은 반면,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조성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규제 리스크에 민감한 대기업에게 이러한 불확실성은 더욱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니는 웹3 산업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는 이들의 혁신 DNA와도 관련이 있다. 과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과정에서 겪었던 뼈아픈 실패를 교훈 삼아, 변화의 흐름 속에서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왔다. 이러한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소니는 이제 웹3라는 새로운 챕터를 향해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타 네트워크(이하 아스타)는 소니 그룹의 웹3 산업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다. 2019년부터 폴카닷 생태계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니 그룹의 웹3 산업을 향한 비전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특히 아스타의 네이티브 토큰인 ASTR 토큰이 소니움 생태계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되어 두 네트워크의 기술적 통합은 물론 생태계 통합을 강화하면서, 웹3 대중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더욱 빠르게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본 리포트에서는 소니움과 아스타가 웹3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그 가능성을 살펴보고, 소니 그룹과 아스타의 시너지를 통한 웹3 대중화의 실현 가능성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2. 소니움(Soneium): 메인스트림을 향하여
Source: Soneium
소니움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소니 그룹(Sony Group)과 블록체인 전문 기업 스타테일(Startale)의 합작회사 '소니 BSL'이 개발한 OP 스택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메인넷이다. 스타테일은 2019년부터 아스타(Astar Network)를 운영해오며 블록체인 전문성과 기술력을 쌓아왔다. 이러한 스타테일의 역량과 소니의 방대한 IP 자산, 글로벌 사용자 기반이 결합된 소니움은 웹3 산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 소니 그룹 전략의 핵심 축, 소니움
소니움은 단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아니다. 소니 그룹 전사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맞물려 있으며, 그룹 내 다양한 사업 부문과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소니와의 시너지는 웹3 산업의 대중화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소니 그룹의 전략적 방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Sony Corporate Strategy Meeting 2024, Source: Sony Group
소니 그룹은 2024년 연례 전략회의에서 ‘경계를 넘어서: 그룹 전체의 시너지 극대화(Beyond the Boundaries, Maximize Synergies Across the Group)’라는 비전을 발표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의 3개년 중기 계획을 공개했다.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그룹사 간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러한 전략 아래, 소니움은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블록체인 기반 공통 네트워크를 통해 소니 그룹의 다양한 자산을 디지털 생태계로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서, 소니움이 그룹과 어떤 방식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지 단기적·장기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2.1.1. 단기적 관점: 소니 그룹 내 기존 웹3 사업 연계 강화
소니 그룹과 소니움의 협력은 먼저 그룹 내 웹3 관련 자회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 소니는 2022년 NFT 마켓플레이스 ‘SNFT’를 설립했고, 2023년에는 자회사 퀘타 웹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웨일핀(WhaleFin)을 인수해 'S.BLOX'로 리브랜딩하며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에 진출했다.
2025년 소니 그룹 웹3 사업 발표회, Source: Sony
특히, S.BLOX는 소니움 생태계 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웹3 산업의 ‘출입국 관리 공항’과도 같으며, 소니움 생태계 내 자산이 온·오프램프되는 주요 경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S.BLOX와 소니움이 직접적인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백팩과 같이 거래소와 지갑이 결합된 모델을 시도해볼 수 있다. 이는 기존 웹3 지갑보다 더 원활하고 안전한 자산 관리 환경을 제공하며, 가상자산의 유기적 활용을 촉진할 것이다. 이를 통해 소니움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ource: Sony
다음으로, SNFT와 소니움의 협력도 본격화되고 있다. SNFT는 소니움을 기반으로 NFT 팬 마케팅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며, NFT 발행부터 팬 참여 데이터 분석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웹3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니 그룹 내 여러 계열사도 이 플랫폼을 활용한 실험을 준비 중이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에서 특정 작품을 구매한 사용자에게 독점 콘텐츠 액세스를 제공하는 NFT 기반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며,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프랑스(Sony Music Entertainment France)는 음악 웹3 커뮤니티 ‘Sunny B. 1991’의 2주년을 기념해 커뮤니티 회원에게 한정판 NFT를 배포하는 실험을 추진한다. 또한, 소니 뮤직 퍼블리싱(Sony Music Publishing)은 걸그룹 ‘SANDAL TELEPHONE’의 라이브 이벤트와 연계한 NFT 배포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처럼 SNFT와 소니움의 협력을 통해 소니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들이 NFT를 활용한 팬 마케팅 및 디지털 콘텐츠 실험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웹3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모델이 구축될 가능성이 높다.
2.1.2. 장기적 관점: 엔터테인먼트, 금융 산업과의 결합
소니움과 소니 그룹의 다양한 웹3 사업 기회가 예상되나,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다만 가능성은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니움과의 시너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소니 그룹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수직 계열화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며, 전체 매출의 약 60%가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발생한다. 핵심 사업인 만큼 리스크가 따를 수 있지만, 새로운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웹3 기술 도입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이러한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사례들이 있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는 게임 내 NFT 등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 확보에 적극적이다. 이에 따라,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생태계 내 NFT 등 웹3 요소가 적용되거나, 가상자산 결제 수단 도입 등을 예상해볼 수 있다.
Source: Sony Music
또한, 소니 뮤직(Sony Music)과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는 방대한 IP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웹3 기술과 접목하는 방안도 고려될 수 있다.
특히, 소니 뮤직은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NFT 발행 경험이 있으며, 음악 IP의 웹3 적용 가능성을 연구 중이다. 여기에 애니메이션·아티스트 IP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게임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강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어, 웹3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가능성도 존재한다.
Source: Sony Bank
다음으로, 소니 그룹의 금융 부문과의 협력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다. 최근 분사한 소니 파이낸셜 그룹(Sony Financial Group)은 여전히 그룹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웹3 기술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소니 뱅크(Sony Bank)는 SNFT와 협력해 NFT 컬렉션 앱 ‘커넥트(CONNECT)’를 운영하며, 사용자가 NFT를 보다 직관적으로 구매·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 은행 최초로 대출 채권을 증권형 토큰(STO)으로 판매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소니움은 소니의 다양한 사업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소니 파이낸셜 그룹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이 플레이스테이션 생태계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거나, 애니메이션·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IP 자산이 토큰화되어 거래되는 방식이 검토될 수 있다. 이러한 활용을 통해 웹3 기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적용될 수 있으며, 소니 그룹의 중기 목표도 실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2. 소니움의 대표 생태계 사례
소니움의 메인스트림을 향한 목표는 소니 그룹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생태계 내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웹3 대중화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 특히, 소니움은 일반 대중이 복잡한 블록체인 기술을 의식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컨슈머 앱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한다. 메인넷 출시 이후 보름만에 17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온보딩되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컨슈머 앱이라는 점은 이러한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다음으로, 소니움 생태계 내 대표적인 컨슈머 앱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2.2.1. Yay!: 웹2 커뮤니티에 웹3를 담다, 일상에 보상을 더하는 소셜파이(SocialFi) 플랫폼
Source: Yay!
Yay!는 일본을 대표하는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2020년 첫 출시 이후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10만 개 이상의 커뮤니티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Yay!가 소니움 생태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웹2 소셜 미디어의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웹3 요소를 자연스럽게 결합해 효과적인 보상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사용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의식하지 않고도 평소처럼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면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Yay!에서 사용자들은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EMPL 토큰을 받는다. 이 토큰은 플랫폼 내 아이템 구매나 선물하기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YAY 토큰으로 교환해 오프램프(Off-ramp), 즉 현금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반 사용자들은 복잡한 블록체인 절차 없이도 자연스럽게 토큰 이코노미에 참여하게 된다.
Source: Yay!
Yay!는 웹2와 웹3 사용자 모두에게 확장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웹2 사용자들에게는 익숙한 인앱 포인트 형태로 보상이 제공되나, 웹3 사용자들에게는 온체인 자산으로 확장되어 스테이킹, 유동성 풀 참여 등 다양한 디파이(DeFi)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이더리움과 ASTR를 활용한 스테이킹 캠페인에서 2,000만 달러 규모의 참여를 달성하며 웹3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Yay!는 웹2와 웹3 사용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며 두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2.2.2. 요아케(Yoake):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팬덤 문화 혁신
Source: Yoake Space
요아케(Yoake)는 일본의 전설적인 프로듀서 야키모토 야스시(Yasushi Akimoto)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팬덤 플랫폼이다. 투표 기반 아이돌 그룹의 시초인 AKB48을 기획한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테일과 공동 개발했으며, 소니움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소니움 스파크(Soneium Spark)’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우승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Source: Dune, Tiger Research
요아케는 팬 투표 조작과 로열티 분배의 불투명성 같은 기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니움 기반의 온체인 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투표를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조작을 방지하고,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팬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팬들은 별도의 지갑 생성 없이 소셜 계정으로 즉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활동이 자동으로 온체인에 기록된다. 현재 아이돌 그룹의 셋리스트 선정부터 베스트 드레서 투표까지 다양한 이벤트에서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소니움의 핵심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소니 BSL의 디렉터 소타 와타나베(Sota Watanabe)는 ‘기술 주도 접근(Technology Push)’이 아닌 ‘시장 주도 접근(Market Pull)’을 강조하며, 웹3 기술을 먼저 개발한 후 활용처를 찾는 것이 아니라,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요아케 역시 블록체인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팬덤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기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향후 요아케는 소니움 내 YOAKE 토큰을 발행해 팬들의 기여도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블록체인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3. 소니움이 OP 스택을 선택한 이유: 검증된 인프라와 확장성
소니움은 자체 레이어1을 구축하는 대신, 옵티미즘(Optimism)의 OP 스택을 기반으로 한 이더리움 레이어2를 채택했다. 이는 전략적인 선택인데, 새로운 레이어1을 개발하려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독립적인 보안과 생태계 구축에도 높은 진입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신 옵티미즘 기반의 검증된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핵심 서비스 개발과 대중화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니움은 이더리움 레이어2로서 이더리움의 주요 강점도 활용할 수 있다. EVM 호환성을 바탕으로 기존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지갑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의 보안성을 상속받아 소니의 방대한 IP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이더리움 생태계의 풍부한 개발자 풀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Source: Optimism
뿐만 아니라, 소니움은 OP 스택 채택을 통해 높은 확장성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옵티미즘은 OP 스택 기반 체인들을 하나의 슈퍼체인(Superchain)으로 연결해 네트워크 간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소니움은 베이스(Base), 월드체인(World Chain), 유니체인(Unichain) 등 다른 OP 스택 기반 체인들과 자유롭게 상호작용하며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향후 옵티미즘의 인터옵 프로토콜(Interop Protocol)이 완전히 구현되면 이더리움 메인넷을 거치지 않고도 체인 간 직접 통신이 가능해져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소니움은 이더리움의 안정성과 옵티미즘의 확장성을 결합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바퀴를 새로 발명하는 대신 검증된 기술을 활용해 웹3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소니움의 전략적 방향성을 보여준다.
4. 하나의 비전, 두 개의 네트워크: 소니움과 아스타의 앙상블
Source: Astar Network
아스타는 스타테일이 운영하는 메인넷으로, 소니움과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 특히, 아스타는 폴카닷(Polkadot) 기반, 소니움은 이더리움 기반이라는 차이점을 가지며, 이러한 서로 다른 블록체인 구조가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스타의 가치와 역량을 파악하는 것은 소니움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두 네트워크 간 어떤 협력 모델이 기대될 수 있을지 분석해보고자 한다.
4.1. 서로 다른 생태계의 결합, 메인스트림을 향한 콜렉티브 생태계로의 발전
Source: Astar Network
아스타와 소니움은 독립적으로 운영되지만, 서로의 성장을 촉진하는 상호보완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아스타는 소니움의 초기 유동성과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며, 소니움은 슈퍼체인 기반 레이어2로서 아스타가 폴카닷을 넘어 이더리움 생태계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아스타는 웹어셈블리(WASM)와 이더리움 가상환경(EVM) 모두를 지원하며, 폴카닷과 이더리움 생태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목표로 해왔다. 이러한 측면에서 소니움과의 협력은 아스타의 확장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는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아스타는 오랜 기간 생태계를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이는 소니움의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아스타는 인플레이션 관리를 위해 대규모 토큰 소각을 시행하고, 디앱 스테이킹 V3을 도입해 사용자와 디앱 프로젝트 모두에게 개선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 내 유동성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기본 인플레이션율은 최대 7%로 설정되어 있지만,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12월에는 온체인 거버넌스를 도입하며 보다 탈중앙화된 의사결정 체계로 전환되었으며, 현재 커뮤니티 포럼에서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개선과 거버넌스 운영 방식은 소니움이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아스타와 소니움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적 연계를 넘어, 웹3 산업의 대중화라는 원대한 비전을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네트워크는 ‘콜렉티브 생태계’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아스타는 ‘에볼루션 페이즈(Evolution Phase 1.5)’를 통해 소니움과의 통합을 공식화했다. 또한, 체인링크(Chainlink)의 CCIP 기술과 레이어제로(LayerZero)를 활용해 두 네트워크 간 원활한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능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보다 지속 가능하며 확장성이 뛰어난 웹3 생태계를 구축할 협력이 기대된다.
4.2. ASTR: 상호 발전을 위한 아스타의 전략적 포지셔닝
4.2.1. ASTR 토큰을 활용한 초기 기반 확보
소니움은 초기 생태계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콜드 스타트(Cold Start)’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스타의 ASTR 토큰을 활용하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타의 ASTR은 바이낸스, OKX, 업비트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이미 상장되어 있어 충분한 유동성과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소니움은 베이스(BASE)처럼 별도의 토큰을 발행하거나 상장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검증된 토크노믹스를 활용해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 또한, 토큰 발행에 따른 규제 부담을 줄이면서 기존 사용자 기반을 효과적으로 유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실용적인 전략이라 할 수 있다.
Source: Astar Network
ASTR은 소니움 생태계의 메인 자산으로서 다양한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디파이에서는 라우팅 자산으로, 컨슈머 앱에서는 결제 수단으로, 나아가 스테이블 코인 발행의 담보 자산으로 활용되는 등 생태계 전반에 걸쳐 그 역할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소니움의 가치 포착(Value Capture)은 ASTR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아스타 생태계의 성장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2월 1일 기준, 소니움의 TVS(Total Value Secured) 내에서 ASTR이 차지하는 비중은 57%에 달하며, 이는 소니움 생태계에서 ASTR이 주요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Source: Astart Network
아스타는 ASTR을 소니움의 핵심 자산으로 정착시킨 후, 이를 옵티미즘 슈퍼체인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ASTR은 이미 슈퍼체인 자산 표준(ERC-7802, SuperchainERC20)으로 발행되어 네트워크 간 원활한 상호운용성을 지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STR은 소니움 내에서만 활용되는 것을 넘어, 슈퍼체인 생태계의 주요 자산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만약 ASTR이 슈퍼체인 내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게 되면, 소니움 역시 더 넓은 생태계와 연결되며, 두 네트워크 간의 상호보완적 발전을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4.2.2. 아스타와 소니움의 생태계 부스팅 전략
Source: Astart Network
아스타는 소니움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아스타 서지(Astar Surge) 캠페인은 ASTR 홀더들이 특정 스마트 컨트랙트에 토큰을 예치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니움 메인넷의 초기 유동성 공급과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사케 파이낸스(Sake Finance), Yay! 등 주요 프로젝트에 총 168만 달러 이상의 유동성이 공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이에 따른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아스타는 1억 개의 ASTR 토큰을 활용한 ACS(Astar Contribution Score) 프로그램을 도입해, 소니움의 디파이, 게임, 그리고 컨슈머 앱에서 이루어지는 온체인 활동을 기반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ACS는 단순한 토큰 배분이 아니라, 사용자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다만, 아스타의 트레저리를 활용한 소니움의 초기 성장 지원에 대한 부담과 반발이 제기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ASTR이 슈퍼체인 생태계 내 주요 크로스체인 자산으로 자리 잡고, 이더리움 생태계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있어 전략적 투자로 평가될 수 있다. 특히, 소니 그룹의 웹3 메인스트림 전략과 맞물려 ASTR의 실사용처가 확대되면서 더 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 두 생태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4.2.3. 아스타 활용 고속 완결성 레이어
소니움은 L2 롤업으로서 모든 트랜잭션을 이더리움 메인넷에 제출해야 하며, 이는 두 가지 시간적 제약을 수반한다. OP 스택 기반의 소니움에서는 이더리움 L1으로의 거래가 완전히 확정(Hard Confirmation)되기까지 약 13분이 소요되며, L1 출금 시에는 옵티미스틱 롤업의 특성상 7일의 대기 기간이 필요하다.
Source: AltLayer
이러한 처리 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니움은 알트레이어의 MACH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MACH는 알트레이어의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 중 하나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의 리스테이킹 메커니즘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며, 크로스체인 메시지 전달 과정에서 보다 강력한 보증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과 금융 등 빠른 거래 처리가 필수적인 서비스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MACH 도입은 ASTR 토큰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소니움은 리스테이킹된 ETH 외에도 ASTR을 네트워크 기여 자산으로 활용하여 토큰 홀더와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추가적인 역할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STR 보유자의 생태계 참여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내 유동성과 가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4.3. 기술과 비전의 융합, 새로운 통합 네트워크의 탄생 가능성
아스타와 소니움의 협력은 장기적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아스타는 이미 EVM과 WASM을 모두 지원하는 폴카닷 기반 체인이며, 소니움은 이더리움 L2 체인이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이더리움과 폴카닷 생태계를 아우르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웹3 산업에서는 이미 클레이튼(Klaytn), 핀시아(Finschia) 재단의 합병과 같은 선례가 있어, 소니움과 아스타의 결합 가능성도 검토해볼 수 있다. 두 네트워크의 통합은 이더리움과 폴카닷 생태계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다만,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검토될 필요가 있다. 기술적·운영적 조화를 위해서는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당장은 각 네트워크의 강점을 살리는 협력 모델이 더 현실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5. 소니움의 과제: IP 보호와 네트워크 검열 사이의 균형
웹3 생태계에서는 IP 무단 도용과 소유권 분쟁이 지속적으로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예를 들어, NEIRO는 IP 소유권을 둘러싼 분쟁이 발생한 사례이며, CHILLGUY는 무단 도용된 IP가 사용된 사례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투자자 피해를 초래하고, 웹3 산업의 신뢰도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소니움은 창작자 중심의 팬 커뮤니티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샌드박스(Sandbox)’ 개념을 도입해 개방성과 보호의 균형을 맞추고자 한다. 웹3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창작자들의 자유로운 활동이 보장되어야 하지만, 동시에 IP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안전장치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소니움은 단계적 보안 체계를 마련했다. 먼저, 경고 기간(Warning Period) 동안 의심되는 컨트랙트나 프로젝트를 검토하며, 필요 시 제한 목록(Restricted List)을 통해 위험 요소를 격리한다. 다만, 이는 전면 차단이 아니라, 이더리움 L1을 통한 우회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비탈릭 부테린이 언급했듯, 이는 ‘큰 과속방지턱(Large speed bump)’과 같은 조치로, 네트워크의 개방성을 유지하면서도 악성 행위를 최소화하려는 접근 방식이다. 또한, 문제가 해결되면 제한을 해제하고 재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연한 운영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웹3의 개방성과 혁신을 유지하려는 균형 잡힌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완전한 검열이 아닌 ‘관리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IP 보호와 블록체인의 탈중앙성을 조화시키려는 시도로 평가될 수 있으며, 이는 웹3의 대중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응책이 될 가능성이 있다.
6. 마치며
소니움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사용자는 전체 인구의 7%에도 미치지 못하며, 웹3 산업의 매스 어답션은 여전히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니의 도전은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웹3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소니에게도 이는 새로운 혁신의 기회다. 과거 소니는 워크맨을 통해 개인용 음악 시장을 개척했지만, 디지털 전환기에 적응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후 엔터테인먼트와 기술 융합을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웹3 시장 진출도 이러한 혁신의 연장선에 있다.
소니움은 단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아니다. 소니 그룹과 아스타 운영사 스타테일이 공동으로 구축하는 웹3 인프라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소니 그룹이 하드웨어를 담당한다면, 스타테일은 소프트웨어 역할을 맡아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즉, 대기업의 강력한 자원과 스타트업의 유연한 기술 개발이 결합되어 보다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웹3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본이라는 베이스캠프는 소니움의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일본은 가상자산과 웹3 산업에 비교적 우호적인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소니움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유리한 기반이 될 것이다.
그러나 소니의 웹3 이니셔티브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기술적 완성도, 규제 적합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소니가 이러한 도전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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