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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타마이너, 에이전틱 AI 본격화… 인텔 에이전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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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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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타마이너가 에이전틱 AI 로드맵을 공개하고 인텔 에이전트 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억 달러 투자 유치 소식도 전했다.

다타마이너, 에이전틱 AI 본격화… 인텔 에이전트 첫 공개 / TokenPost Ai

리얼타임 이벤트 및 리스크 탐지 전문 기업 다타마이너(Dataminr)가 새로운 에이전틱 AI(Agentic AI) 로드맵을 공개하고, 첫 번째 에이전틱 AI 기능인 ‘인텔 에이전트(Intel Agents)’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사건 발생 초기부터 실시간으로 중요한 컨텍스트를 자동 생성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텔 에이전트는 다타마이너가 지난해 4월 공개한 리젠AI(ReGen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사건 브리프에 지속적이고 실시간으로 심층 문맥을 추가하는 기능을 갖췄다. 다타마이너의 자체 대형 언어 모델(LLM)과 15년간 축적한 방대한 사건 아카이브를 활용해 공공 데이터와 내부 데이터를 결합, 새로운 정보를 스스로 찾아내고 이를 간결한 텍스트로 요약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렉스 하이메스(Alex Jaimes) 최고 AI 책임자는 "다타마이너 AI 플랫폼이 사건, 리스크, 위협의 초기 징후를 탐지하면 인텔 에이전트가 추가 문맥을 알아서 찾아 분석한다"며, "이러한 독자적인 결정 능력은 기존에 불가능했던 혁신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텔 에이전트는 다타마이너의 사이버 리스크 솔루션인 ‘다타마이너 펄스 포 사이버 리스크(Dataminr Pulse for Cyber Risk)’에 시범 적용 중이다. 사이버 보안팀이 위협 정보를 수동으로 수집하는 과정을 대신해 강화된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향후 이 기능은 공공 부문용 ‘다타마이너 퍼스트 알림(First Alert)’과 기업 보안용 ‘다타마이너 펄스(Pulse)’ 등 다른 제품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다타마이너는 고객 맞춤형 컨텍스트(Client-Tailored Context) 기능도 예고했다. 이 기능은 각 조직의 고유한 운영 정보를 이벤트 브리프에 반영해 더욱 정교한 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장기 계획으로는 2026년 프리젠AI(PreGenAI)를 출시할 계획이다. 프리젠AI는 에이전틱 AI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사건 진행 중 가능한 미래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고객이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발표는 다타마이너가 최근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Fortress Investment Group) 관련 펀드로부터 1억 달러(약 1,440억 원)를 추가 투자받은 직후 나왔다. 다타마이너는 이 자금을 활용해 생성형 AI 및 에이전틱 AI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기업과 정부 기관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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