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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FT) 3분기 실적 기대감 고조… AI·클라우드 성장에 '매수'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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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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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FT) 3분기 실적을 낙관하며 평균 목표가를 492달러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AI와 클라우드 성장 기대가 주가 반등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3분기 실적 기대감 고조… AI·클라우드 성장에 '매수' 일색 / TokenPost Ai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이 종목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비저블알파(Visible Alpha)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를 분석하는 20명의 애널리스트 모두가 ‘매수’ 혹은 이와 동등한 등급을 부여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현재보다 25%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보며 평균 목표가를 492달러(약 709,000원)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금요일 종가 391.85달러(약 565,000원)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웨드부시(Wedbush) 증권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종전 550달러에서 475달러(약 684,000원)로 하향 조정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AI 수익화 기회는 산업 전반을 변화시킬 대형 모멘텀"이라며 장기 상승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 또한 목표가를 500달러에서 450달러(약 648,000원)로 낮췄지만, “현재 경제 환경은 다양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모닝스타(Morningstar)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다른 빅테크 기업에 비해 더 유리한 입지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리테일, 광고, 경기 민감 하드웨어, 물리적 공급망에 대한 노출이 적어 관세 리스크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평가했다.

전체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3분기 매출 684억 4,000만 달러(약 98조 4,000억 원), 순이익 239억 4,000만 달러(약 34조 5,000억 원), 주당순이익(EPS) 3.2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이상 증가하고, 순이익도 2.94달러에서 상승하는 것이다. 특히 인텔리전트 클라우드(Intelligent Cloud) 부문 수익은 18% 증가한 261억 3,000만 달러(약 37조 6,00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실적에서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이를 상회한다면, 최근 2025년 들어 7%가량 하락한 주가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AI와 클라우드 부문이 향후 성장을 이끌 중요한 축으로 부각되는 만큼, 월가의 관심은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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