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T07:20:17.928Z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4일 만에 상승 전환하며 2,521.39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 회복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장중 정치적 불확실성 축소, 3월 수출실적 호조 등 영향으로 반도체 관련주 및 운송장비주 중심 기관의 매수세 유입되며 1%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4.3%), 제약(+3.5%), 운송·창고(+3.2%), IT 서비스(+3.0%)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10억원, 86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90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1.73%) SK하이닉스(+3.30%) LG에너지솔루션(-1.94%) 삼성바이오로직스(+4.34%) 현대차(+0.71%) NAVER(+2.98%) 셀트리온(+3.43%) 기아(+0.98%) 카카오(+7.93%) 삼성전자우(+1.06%)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에코프로(-2.32%) HLB(+5.26%) 에코프로비엠(-0.52%) 알테오젠(+4.35%) 클래시스(+2.84%) 펩트론(+15.76%) 코오롱티슈진(+1.23%) 펄어비스(+2.50%) JYP Ent.(+3.21%) 리가켐바이오(+4.32%)
코스닥 지수는 691.45포인트로 4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장초반 바이오 관련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 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상승폭이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건설(+6.7%), 기타제조(+4.5%), 제약(+4.1%)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3일 만에 강세로 전환되어 1,471.3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하루 만에 상승해 배럴당 71.48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1.0%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0.1% 하락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0.5% 상승하며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