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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 현물 BNB ETF 신탁 등록…美 최초 상장 현실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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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4.02 (수)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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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바이낸스 BNB 기반 현물 ETF 출시를 위한 신탁을 델라웨어에 등록했다. 업계는 이를 미 최초 BNB ETF 출범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반에크, 현물 BNB ETF 신탁 등록…美 최초 상장 현실화하나 / TokenPost AI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바이낸스(Binance)의 자체 토큰 BNB에 연동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한 신호탄을 쐈다. 반에크는 최근 델라웨어주에 ‘VanEck BNB ETF’ 명의의 신탁회사를 등록하며, 미국 최초의 BNB 기반 ETF 출범 가능성을 열었다.

델라웨어 주정부 기업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반에크는 지난 3월 31일 해당 법인을 정식 등록하고, 기존의 ETF들과 유사한 형태의 신탁 구조로 설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등록이 현물 BNB ETF 출시를 위한 전초 작업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이는 BNB 체인이 전통금융 시장으로 확장되는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유럽에서는 BNB 기반 상장 상품이 거래된 바 있다. 스위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21셰어스(21Shares)는 지난 2019년 BNB ETP(상장지수상품)를 출시했고, 현재 자산운용 규모는 약 1,500만 달러(약 219억 원) 수준으로 스위스의 전체 암호화폐 운용자산 대비 0.3%를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1년간 펀드 자금은 5억 8,000만 달러(약 8,500억 원) 이상 빠져나간 상황이다.

BNB는 원래 바이낸스의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용 ERC-20 토큰으로 2017년 도입됐지만, 현재는 BNB 체인의 기반 자산으로 진화했다. BNB 체인은 탈중앙화된 웹3 디앱 생태계를 지향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커뮤니티 중심의 구조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반에크의 행보는 BNB ETF에 국한되지 않는다. 반에크는 이달 초에도 아발란체(AVAX) ETF를 위한 신탁 등록을 완료했으며, XRP ETF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암호화폐 ETF에 대한 신규 신청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모습이다.

ETF 시장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넘어 주요 알트코인으로 투자 대상이 확대되는 기류는 향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새로운 유동성과 수요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다만, ETF의 진입 장벽인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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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1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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