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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트럼프 “은행의 계좌폐쇄가 내 비트코인 입문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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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4.02 (수)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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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트럼프는 은행의 일방적 계좌폐쇄를 계기로 비트코인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가 금융의 미래라며 블록체인 중심 시스템 전환을 주장했다.

에릭 트럼프 “은행의 계좌폐쇄가 내 비트코인 입문 계기였다” / Nasdaq

에릭 트럼프는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이 암호화폐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으로, 은행들로부터 받은 ‘불합리한 대우’를 거론했다. 그는 "정치인인 아버지를 이유로, 트럼프 일가의 모든 계좌가 일제히 폐쇄되기 전까지 디지털 자산에 주목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에릭은 가족이 운영하는 호텔 및 빌딩 사업에 있어 은행 계좌는 운영의 핵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은행으로부터 2주 이내 계좌를 닫으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같은 조치가 명확한 이유나 위법행위 없이 진행됐다며, "정적이나 미운 사람을 표적으로 압박하는 정치적 수단이 작동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예시로 캐피탈 원과 체이스 은행을 지목했다. 다만, 캐피탈 원 측은 정치적 이유로 계좌를 폐쇄한 전례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비트코인의 속도, 투명성, 글로벌 접근성, 그리고 자산 압류 혹은 계좌 폐쇄 우려가 없는 탈중앙성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으며, "이후 나는 비트코인에 깊이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은행 시스템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아직도 종이서류를 기반으로 은행이 운영되는 현실은 전근대적"이라며, 금융 서비스의 대부분이 블록체인으로 대체돼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앞으로 10년 안에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변화의 중심에 암호화폐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다.

세계 각지를 다니며 사업하는 그에게, 각국의 암호화폐 채택 흐름은 특히 눈에 띄는 변화였다. 미국 정부가 이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명확하고 포괄적인 규제체계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규제 당국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운영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가상자산 회사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은 최근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1’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형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투자한 비트코인 채굴 회사인 아메리칸 비트코인도 지난달 마이닝 전력회사와 북미 채굴기업 합작을 통합해 출범시키며, 미국 내 대규모 채굴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일본의 메타플라넷이 설립한 전략 자문위원회의 첫 멤버로도 참여 중이다. 해당 위원회는 비트코인 확산과 글로벌 금융혁신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기구로, 암호화폐 업계 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릭 트럼프는 “비트코인은 장기적 자산 보유 수단으로써 부동산에 대한 강력한 헤지 역할을 한다”며, 금융과 기술의 전환기에 ‘비트코인 중심 패러다임’이 펼쳐질 것이라는 확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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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4.03 00:18:0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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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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