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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 2,244억 투자해 비트코인 매입…디지털 자산 전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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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4.02 (수)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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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이 2,244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통해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기업의 암호화폐 자산 편입 추세가 확산될지 주목된다.

게임스톱, 2,244억 투자해 비트코인 매입…디지털 자산 전환 신호탄 / TokenPost Ai

미국 비디오게임 전문 소매업체 게임스톱(GameStop)이 약 2,244억 원(15억 달러) 규모의 무이자 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하고 비트코인(BTC) 매입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번 자금조달은 2030년 만기의 전환사채 형식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인수기관의 추가 옵션 행사로 당초 목표였던 13억 달러보다 2억 달러가 증액됐다.

이번 전략 전환은 지난달 27일 발표 직후 일시적으로 11%의 주가 상승을 일으켰지만, 투자자들의 신중한 반응과 함께 이후 빠르게 하락해 연중 최저가인 21.3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날 장 마감 기준으로는 소폭 반등하며 1.3% 상승한 상태다. 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밈 스톡’으로 알려진 게임스톱은 기존 게임 유통 사업에서 탈피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전략을 조심스럽게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스톱 이사회는 3월 25일 전원 찬성으로 새로운 투자정책을 승인했다. 해당 정책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 자산으로 편입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투자도 허용된다. 다만,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해 리스크 관리 방안을 구축하는 것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2020년 마이크로스트라테지(MicroStrategy)가 기업 재무전략에 최초로 비트코인을 대규모 도입한 선례를 연상시킨다. 당시는 해당 전략을 놓고 업계 및 금융시장 내에서 회의론이 컸지만,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적으로 상승하며 기업의 디지털 자산 전환을 촉진하는 시발점이 됐다.

업계에서는 게임스톱의 이번 결정이 시장에서 하나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한 블록체인 투자전문가는 “기업이 보유 자산의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다각화하는 시도가 확대될 수 있다”며 “이러한 흐름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성향이 강해지는 미 정책 환경과도 맞물려 새로운 규범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기업이 법정화폐 외 자산 보유비중을 조정하면서 나타날 회계처리, 금융 리스크, 규제 적합성 등의 논점은 당분간 시장에 중요한 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스톱 사례를 계기로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고려하는 상장기업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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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04.02 12:08:2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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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4.02 11:15:3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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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5.04.02 10:46: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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