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사용자 보호 펀드를 6억 4,800만 달러(약 1조 원) 규모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비트겟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 동안 보호 펀드는 평균 6억 4,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최대 6억 9,000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8만 7,000달러에서 10만 5,0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으나, 비트겟의 보호 펀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그레이시 첸(Gracy Chen) 비트겟 CEO는 "보호 펀드의 지속적인 성장은 보안 강화와 사용자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트겟은 2022년 3억 달러 규모로 사용자 보호 펀드를 조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회사 측은 견고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변동성에도 안정적인 자산 보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겟은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 시스템을 통해 고객 자산을 1:1 비율로 보유하며 플랫폼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비트겟을 코인베이스, 업비트, 바이낸스 등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플랫폼으로 선정한 바 있다.
비트겟은 앞으로도 사용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정적인 금융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