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 ‘백신여권’을 SK텔레콤이 주도해서 개발한다. 오는 5월 사업을 본격화해 7월 발급이 목표다. 미디어에 따르면 정부의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개발 사업을 SK텔레콤(이하 SKT) 컨소시엄 ‘DID 연합’이 같은 계열사인 SK C&C가 참여한 람다256 컨소시엄을 제치고 수주했다. DID 연합은 SK텔레콤 주도로 라온시큐어, 아이콘루프, 코인플러그 등 업체들이 참여했다. SKT는 사업 개시일을 오는 5월 1일을 목표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7월 중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 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 접종 증명서는 일단 국내에서 통용되지만, 다른 국가와 연대하면 이른바 백신여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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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여권, SK주도 DID 연합이 수주...아이콘루프·코인플러그 등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