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가 주간 분석 보고서인 비트파이넥스 알파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이 S&P500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기한 선물 시장의 펀딩 비율과 미결제 약정(OI)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BTC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미국의 평균 22%를 웃도는 고율 관세 정책은 글로벌 산업 전반의 인플레이션율을 높이는 동시에 주요 무역 파트너국의 보복 관세 가능성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암호화폐 시장 환경과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최근 일본 정부가 암호화폐를 금융상품으로 정식 분류하고 관련 수익에 대해 20%의 세율을 적용하는 규제 완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그레이스케일이 솔라나(SOL) 현물 ETF를 신청했다. 이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이 점차 가속화되고 디지털 자산 인프라가 점진적으로 친화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