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미국이 희토류 금속 프로젝트와 관련한 새로운 협상을 곧 재개할 전망이다. 드미트리예프 러시아 국부펀드(RDIF) 대표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양국 간 협상이 다음 주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양국이 이미 해당 분야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다. 드미트리예프 대표는 미국 기업들이 협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양국 대표단이 4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정치뿐 아니라 경제 협력 방안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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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미국, 희토류 금속 협상 재개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