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새로운 무역 관세가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암호화폐 채굴 기술업체 브레인스(Braiins)의 크리스티안 체프차 마케팅 책임자는 고성능 채굴용 칩 대부분이 관세 대상인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되고 있어, 미국 채굴업체들이 단기적으로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체프차는 또 미국이 첨단 칩 제조 역량을 따라잡기까지 10년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국가는 채굴 투자 확대를 통해 해시레이트(채굴 연산력) 경쟁에서 미국을 앞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