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가 지식재산권(IP) 뽀로로를 지닌 파트너사 ‘아이코닉스’와 뽀로로를 주제로 한 게임잼(Game Jam)을 30일 개최했다.
게임잼은 더 샌드박스가 제공하는 무료 3D 제작 도구 ‘복스에딧’과 ‘게임메이커’를 사용해 주제에 맞춘 다양한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모전이다.
전 세계 더 샌드박스 이용자라면 개인·단체·스튜디오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뽀로로 세계관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해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을 심사해 총상금 25만 샌드(SAND), 금일 기준 한화 약 4억100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우수 작품은 더 샌드박스 내 뽀로로 랜드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더 샌드박스는 3D 복셀(Voxel)로 제작한 뽀로로 홍보 영상을 공개했으며 공식 홈페이지 내 마켓에서 뽀로로와 친구들의 아바타 및 아이템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제작해 한정 판매한다. 구매한 NFT는 게임잼 콘텐츠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한국 사업총괄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뽀로로와 친구들이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세상을 즐겁게 모험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게임잼을 통해 많은 분이 뽀로로 IP를 사용해 나만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