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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검찰, 나이지리아인 2명 ‘비트코인’ 투자 사기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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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9.04.29 (월)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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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찰이 비트코인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2명의 나이지리아인을 기소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 검찰청은 오뉴메리 오거 기프트(Onwuemerie Ogor Gift)와 켈빈 유시포(Kelvin Usifoh)를 금융사기, 자금세탁 등 11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2017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웹사이트 3곳(wealthcurrency.com, boomcurrency.com, merrycurrency.com)을 통해 가짜 비트코인 투자를 홍보하며 리스크 없는 20~50%대 수익 및 즉각적인 인출을 약속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피해자들에게 ‘독특한 거래 방식’을 사용해 높은 비트코인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다고 거짓 주장하며,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자신들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전송하도록 유도했다고 알려졌다.

이 기간 동안 오리건 거주자 1명, 캘리포니아 거주자 2명, 총 3명의 피해자로부터 10.88개 비트코인(5만 6391 달러 상당)을 사취했다. 네 번째 피해자의 경우, 사진이 투자 홍보에 도용됐다.

검찰은 두 사람이 이러한 방식으로 총 25만 90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50개를 벌어들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익명 특성으로 인해 사기, 범죄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뉴욕 첫 암호화폐 자금세탁 관련 유죄를 확정한 사이러스 밴스 지방검사는 "다크웹에서 비밀리에 활동하더라도 뉴욕 검찰이 자금을 추적하고 사업을 중단시킬 수 있으며, 범죄자에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기술과 자원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투자자에 공동 경고문을 발표하며 ‘수익 보장’, ‘무(無) 리스크’ 등으로 현혹하는 암호화폐 투자 사기에 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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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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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2019.05.07 23:06:04

쳐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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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ey

2019.05.02 21:59:5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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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2019.05.02 20:14:2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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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대장

2019.05.02 14:57:3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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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2019.05.02 01:29:20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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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똘똘이

2019.05.01 18:01:34

점진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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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ey

2019.05.01 17:19:4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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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2019.05.01 08:56:32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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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1

2019.05.01 07:11:56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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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2019.04.30 20:16:56

좋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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