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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690억 달러 USDT 준비금 의혹 제기한 블룸버그에 반박…"비즈니스 방해하는 피곤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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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일 기자

2021.10.08 (금)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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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terstock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가 다룬 테더(USDT) 준비금 690억 달러 의혹에 대해 테더사가 즉각 반박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2021년 10월 7일(현지시간) 테더 준비금과 관련한 문서를 입수했다면서, 문서에는 수십억 달러의 중국 대기업 단기 대출이 포함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앞선 의혹은 중국 부동산 개발사 헝다(에버그란데) 파산 이슈 전에 불거졌지만, 테더사는 헝다 부채 보유 사실을 부인했다. 또한 다른 중국 기업어음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블롬버그 보도에 따르면, 테더가 이용한 푸에르토리코의 노블 뱅크 인터내셔널(Noble Bank International) 존 베츠(John Betts) 전 CEO는 테더의 CFO인 지안카를로 데바시니(Giancarlo Devasini)가 수억 달러를 벌기 위해 막무가내 투자에 나서면서 준비금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특히 테더가 이자를 받기 위해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 네트워크에 비트코인을 담보로 10억 달러를 대출해줬다고 지적했다.

즉각 반박에 나선 테더…“USDT 매우 투명하게 운영”

이같은 의혹에 대해 테더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먼저 테더 측은 “블룸버그의 보도는 테더의 비즈니스를 방해하려는 피곤한 시도”라며 “기업의 경영 및 운영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 없이 신뢰할 수 없는 출처를 기반으로 한 보도”라고 일축했다.

이어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테더에 대한 비방은 매우 오래된 이야기"라며 “테더사와 USDT는 매우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렉스 매신스키 셀시우스 네트워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더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건 맞으나 달러(USD)가 아닌 테더(USDT)로 빌렸다고 밝혔다. 대출에 대한 이자는 5%에서 6%를 지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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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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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HelloXDC

2023.04.03 19:30: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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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s8713

2022.01.05 00:29: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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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한물

2021.10.15 17:38: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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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프노스

2021.10.14 09:35:0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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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햇살

2021.10.13 09:09: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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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

2021.10.13 07:09:57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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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데디

2021.10.12 16:25:24

좋은정보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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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두

2021.10.12 14:50:49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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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칸

2021.10.12 12:51:21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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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2021.10.12 11:18:17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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