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Stephan Curry)가 구매한 대체불가토큰(NFT)을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에 올려 화제가 됐다.
커리의 프로필 사진은 NFT 컬렉션 'Big Boring Ape Yacht Club(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 BAYC)'의 하나다.
BAYC 컬렉션은 따분한 표정의 원숭이 1만 마리의 NFT를 모아 놓은 것이다. 원숭이마다 다양한 표정, 의상, 헤어 스타일, 심지어 치타 털 같은 여러 특징을 가지고 있다.
블록체인 산업 주요 소식을 BBR 매거진을 통해 만나보세요(구독신청)
커리가 구매한 BAYC는 푸른 털, 좀비 눈, 트위드 정장이 특징이다. 지루한 원숭이 1만 마리 중 좀비 눈을 가진 것은 3%, 트위드 정장을 입은 것은 1%뿐이다. 커리는 해당 NFT를 약 55ETH(18만 달러)에 구매했다. 한화로 약 2억 원에 달한다.
NFT 대형 스타의 구매 이후 BAYC의 수요와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 따르면 BAYC의 주간 거래량은 8000만 달러 상당이다. 가장 저렴하게 판매된 BAYC가 25ETH(8만 125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