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 기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 패스(Start Path)' 글로벌 스타트업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스터카드는 2021년 7월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미 7개의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참가 기업에는 ▲민터블(싱가포르 소재 NFT 마켓플레이스) ▲GK8(이스라엘 소재 암호화폐 커스터디 플랫폼) ▲토러스(스위스 소재 디지털 자산 관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도메인 머니(미국 소재 차세대 투자 플랫폼) ▲수프라오라클스(스위스 소재 블록체인 오라클) ▲STACS(싱가포르 소재 블록체인 인프라) ▲업홀드(미국 소재 디지털 자산 플랫폼) 등이 포함됐다.
토큰포스트 주요 기사를 뉴스레터를 통해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마스터카드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자산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사용자와 기관이 더욱 안전하고 손쉽게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구매하고 소비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스터카드는 참여 업체들을 전 세계 은행 및 파트너 등과 연결해줄 방침이다.
제스 터너(Jess Turner) 디지털 인프라 및 핀테크 총괄 부사장은 "마스터카드는 2015년부터 디지털 통화 생태계와 협력하고 있다"며 "마스터카드는 디지털 자산 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산업을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암호화폐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 중 하나이며 이를 위해 주류 금융계와 디지털 자산 혁신을 접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25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스타트 패스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