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의회가 신임 대통령 취임 선서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발행했다. 정부 공식 문서가 NFT로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7월 7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 의회는 아이작 헤르조그(Isaac Herzog) 신임 대통령의 취임 선서를 NFT로 발행했다. 의회는 이를 담은 USB와 인쇄 사본을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스라엘 취임 대통령 선서에는 과거 6대 대통령이자 아이작 헤르조그의 아버지인 차임 헤르조그(Chaim Herzog)가 최초로 선언한 "국가와 법률에 충성을 맹세하고 대통령으로서 제 역할을 하겠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 : Noam Moskow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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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레비(Mickey Levy) 의장은 "헤르조그 대통령의 부친이 38년 전 선서한 맹세 문구로 헤르조그 대통령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