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英·日 "바이낸스, 국내 무허가 영업 중…영업 중단해야"

작성자 이미지
이진우 기자

2021.06.28 (월) 11:13

대화 이미지 65
하트 이미지 2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영국과 일본에서 사업 경고를 받았다.

영국 금융당국(FCA)은 2021년 6월 26일(이하 현지시간) Binance Markets Limited(BML)에 대해 "영국이 규제하고 있는 모든 영업 활동을 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FCA는 "바이낸스 그룹 내 어떠한 법인도 영국 내 활동에 필요한 허가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내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및 광고를 진행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FCA의 사업 허가를 받지 못했다"며 "이는 특정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할 경우 투자자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경고했다.

이어 "FCA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같은 암호화폐를 규제하지 않지만, 선물 및 옵션 등 암호화폐 파생상품과 증권으로 간주될 수 있는 암호화폐는 규제하고 있다"면서 "영국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하거나 광고하려면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FCA는 승인된 기업 명단을 공개하고 투자자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일본 금융청도 6월 25일 바이낸스가 일본 내 사업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같은 이유로 바이낸스에 경고했다.


토큰포스트 주요 기사를 뉴스레터를 통해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이 같은 경고에 대해 바이낸스는 급히 진화에 나섰다.

바이낸스는 트위터를 통해 "(영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BML은 바이낸스 거래소와 별도 법인"이라며 "BML은 바이낸스 거래소에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번 발표는 영국 내 바이낸스 거래소 이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FCA가 발행한 경고문에도 BML은 바이낸스 그룹의 일부이며 별도 법인이라고 명시했다.

이어 "바이낸스는 일본 내 거래소 운영을 하고 있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일본 내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있지도 않다"면서도 "일본 금융청과 건설적인 대화를 진행 중이었다"고 밝혀 일본 시장 공식 진출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광고문의기사제보보도자료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65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65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jung2843

2023.05.19 20:14:49

성투하세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백공

2023.05.18 21:34:59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그루나루

2023.05.17 22:58:59

Thanks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기쁨이

2022.09.04 17:08:48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백공

2022.07.27 17:02:44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백공

2022.03.28 16:09:22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Chs8713

2022.03.11 08:22:45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Chs8713

2022.03.09 09:45:41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Chs8713

2022.03.09 09:45:11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백공

2022.03.08 18:30:38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234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