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이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업체에 투자했다.
2021년 4월 20일(이하 현지시간) 도이치텔레콤은 휴대전화를 통한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로(Celo)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 과정에서 도이지텔레콤은 셀로(Celo) 토큰을 일부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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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셀로는 휴대전화를 통해 암호화폐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안드레아스 디트리히(Andreas Dittrich) 도이지텔레콤 블록체인 솔루션 센터장은 "오늘날 가치는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가고 있고 이는 신뢰가능하고 투명하며 안전한 방식으로 처리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디파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디파이 분야 암호화폐 가치는 2021년 들어 세 배 이상 급증해 60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