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회의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자문위원회에 합류해, 정부와의 관계 및 소통을 지원한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영국 Stephen Hammond 의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IronX'의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IronX는 디지털 거래업체 IronFX와 EmurgoHK, 암호화 기술업체 중 시가총액 9위의 Cardano가 공동 설립했으며, '암호화폐의 대중 소매 거래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Hammond 의원은 암호화폐라는 새로운 자산에 대한 모두의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정부, 금융계, 대중이 기존 비즈니스 환경에서 자산으로 신뢰하고 수용하려면 명확한 규제가 설립돼야 한다. 정부, 입안자, 규제당국, 금융서비스 업체 모두 협업해야 가능한 일로, 정부는 지금처럼 모호한 입장을 유지해서는 안 되며 적극적인 연구와 교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Hammond 의원은 암호화폐와, 암호화폐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그는 "신기술로 기존 금융 시스템을 혁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IronX의 CEO인 Markos A. Kashiouris는 거래소 공식 출시에 앞서 오는 12월 결정될 정부 승인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