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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경고: 'AI 위험성, 체르노빌급 사고 있어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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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27 (목)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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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가 AI의 위험성을 깨닫기 위해 체르노빌 같은 대형 사고가 필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릭 슈미트 경고: 'AI 위험성, 체르노빌급 사고 있어야 깨닫는다' / TokenPost AI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체르노빌과 같은 대형 사건이 필요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는 최근 행사에서 "사람들이 AI의 본질적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체르노빌 사고와 같은 사건이 발생해야만 AI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대규모 참사가 기술 발전과 규제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지적했다. 가령,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이 핵무기의 위험성을 명확하게 드러냈고, 그 결과 상호확증파괴(MAD) 전략이 등장하면서 핵전쟁이 억제되었다는 것이다. 슈미트는 "AI도 마찬가지로 큰 사건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안전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AI 기술 발전 속도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개발이 초래할 위험도 커지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 오픈AI 등 주요 AI 연구소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GI)이 가져올 윤리적 문제를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실질적인 규제와 대책 마련은 더딘 상황이다.

한편, AI를 둘러싼 논란은 예술계에서도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오픈AI의 GPT-4o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하면서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 그러나 스튜디오 지브리 설립자인 미야자키 하야오는 과거 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술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그는 "기계가 인간처럼 그림을 그리는 것은 생명에 대한 모욕"이라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AI의 발전이 인간 창의성을 뒤흔들고, 사회적 윤리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규제 당국과 업계의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슈미트의 경고처럼, AI의 잠재적 위협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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