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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네트워크, 메인넷 이후 '스캠 논란' 재점화…코인 가격 2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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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3.30 (일)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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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넷을 출시한 파이 네트워크가 사기 논란과 계정 전환 이슈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이코인 가격은 최근 22.5% 급락하며 시세도 하락세를 보였다.

파이 네트워크, 메인넷 이후 '스캠 논란' 재점화…코인 가격 22% 급락 / TokenPost Ai

최근 메인넷을 출범한 파이네트워크(Pi Network)가 가격 급락과 사기 논란, 계정 인증 시스템 전환 등을 둘러싸고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메인넷 출시로 기대감을 모은 프로젝트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위 안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일부 전문가들과 커뮤니티 내에서는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벤 저우(Ben Zhou) 바이비트(Bybit) 대표는 메인넷 출시 전이던 지난 2월, 중국 경찰의 사기 수사 보고서를 근거로 파이네트워크를 *스캠*이라 지칭하며 상장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파이네트워크 측은 최근 디파이언트(The Defiant)를 통해 해당 의혹을 강하게 반박했다. 관계자는 “파이네트워크의 추천 구조는 다단계 마케팅의 핵심 요소와 무관하다”며, 추천인이 직접 초대한 1명에게만 채굴 보상이 주어지는 단일 구조라고 설명했다.

가격 측면에서도 파이코인은 최근 2주 동안 22.5% 하락했으며, 24시간 기준으로도 6% 이상 떨어지며 0.8달러를 하회했다. 이는 시가총액 상위 100위 코인 가운데 가장 낮은 수익률로, 하이퍼리퀴드와 캄파(Kaspa)가 뒤를 이었다.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 속에서 파이코인의 급락은 별도의 부정 이슈 없이 전체 트렌드를 따라가는 모습이다.

한편, 플랫폼은 기존 전화번호 기반 계정 관리 체계에서 이메일 기반 2단계 인증 방식으로의 전환을 진행 중이다. 파이네트워크 팀은 블로그를 통해 기존 시스템은 비용과 신뢰성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고 전하며, 앞으로는 이메일 인증 기반의 더 정밀한 계정 확인 절차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파이네트워크가 *사기성 논란*에 대한 방어 논리를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사용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정식 상장 여부, 시장 유통량 대비 평가 가치 등 핵심 정보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우려는 계속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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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3.31 09:59:17

후속기사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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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3.31 06:54:1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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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Sign

2025.03.30 22:55:54

5년전부터 IOS도 채굴 가능했으면 했을텐데~ 채굴한사람덜 돈좀버셨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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