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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지표·'매그니피센트 세븐' 실적, 금융시장 방향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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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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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와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가 금융시장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 비트코인(BTC)은 9만 4000달러 선을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美 경제지표·'매그니피센트 세븐' 실적, 금융시장 방향 가른다 / TokenPost Ai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기업 실적 발표가 집중되는 이번 주 금융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주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은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반등세를 보였지만, 많은 분석가들은 미국 증시가 아직 안전지대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되며 주식시장은 약세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조짐,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이 소비자와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주는 5월 연방준비제도(Fed) 회의를 앞두고 마지막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된 주간이다. 화요일에는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되어 미국 전반의 경제 심리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이어서 고용 관련 지표도 공개되어 노동시장과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수요일에는 3월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가 발표된다. PCE는 소비자들의 월평균 지출액을 보여주는 지표로, 중앙은행의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로 활용된다. 같은 날 2025년 1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도 공개되는데, 경제학자들은 전분기와 동일한 연율 2.4%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GDP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될 수 있으며, 반대로 낮은 성장률이나 둔화세가 확인되면 금리 인하의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

금요일에는 실업 관련 보고서가 발표되어 전월 신규 일자리 창출 규모와 구직자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일요일 밤 미국 주식 선물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주에는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매그니피센트 세븐' 기업 중 4곳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월요일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하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이 3조 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비트코인(BTC)은 주말 동안 9만 4000달러 선을 유지했으나 월요일 잠시 9만 3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반등했다. 그럼에도 지난주 대비 7% 상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다시 1800달러 아래로 후퇴하며 약세장 수준에 머물러있다. 반면 XRP는 일간 3% 상승하며 2.24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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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4.28 20: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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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4.28 16: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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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5.04.28 15: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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