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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다인, 무역 규제 우려에 17% 급락… 1년 반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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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3.12 (수)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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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다인이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 우려로 주가가 17% 급락하며 1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회사는 반도체 테스트 부문의 변동성을 반영해 실적 전망을 조정했다.

테라다인, 무역 규제 우려에 17% 급락… 1년 반 만에 최저치 / Tokenpost

테라다인(Teradyne)의 주가가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로 17% 급락했다. 반도체 및 전자 테스트 장비 제조사인 테라다인은 최근 투자자 대상 프레젠테이션에서 무역 장벽과 관세 조정이 사업에 미칠 가능성을 반영해 실적 전망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반도체 테스트(SemiTest) 부문에서 단기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주문이 연기되거나 투자 심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분기 전망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최대 10%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2025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5~1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2026년 실적 예상치는 기존 모델의 하단에 가깝게 조정됐다.

한편, 테라다인은 비공개 기업인 퀀티피 포토닉스(Quantifi Photonic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회사는 광집적 회로 테스트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테라다인은 포토닉 테스트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 이후 테라다인의 주가는 1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무역 규제에 따른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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