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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I 기반 영업 도구 '세일즈 에이전트' 공개… 생산성 혁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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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2025.03.07 (금)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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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 영업 지원 도구 '세일즈 에이전트'를 발표하며, 영업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반 영업 도구 '세일즈 에이전트' 공개… 생산성 혁신 기대 / Tokenpost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AI 기반 영업 지원 도구인 ‘세일즈 에이전트(Sales Agent)’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업의 영업 활동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발표된 AI 영업 에이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과 다이내믹스 365(Dynamics 365)에 통합되어 있으며, 회의 준비부터 실시간 고객 응대, 후속 조치까지 판매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지원한다. 영업 담당자들은 이메일, 미팅 일정, 고객 관계 관리(CRM)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반 인사이트를 즉각 제공받을 수 있다.

첫 번째 에이전트는 아웃룩(Outlook), 팀즈(Teams), 워드(Word)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작동하며,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도구 내에서 바로 영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팅 전 AI가 고객 정보와 과거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핵심 요약본을 제공하며, 실시간 회의 중에는 적절한 대화 주제와 영업 데이터를 제시해 보다 효과적인 협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미팅 후에는 후속 이메일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하고, 주요 논의 내용을 요약해 다음 단계의 조치를 추천한다. 이를 통해 영업 담당자는 행정 업무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고객과의 관계 구축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두 번째 에이전트는 다이내믹스 365 세일즈(Dynamics 365 Sales)에 기본 탑재되어 영업 프로세스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에이전트는 이메일, 전화, 미팅 등 고객과의 모든 상호작용을 자동으로 기록하며, 영업 파이프라인을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또한, 고객의 관심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거래를 감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제안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AI 기반 영업 도구 도입과 함께 ‘세일즈 챗(Sales Chat)’ 기능도 공개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내에서 자연어 대화를 통해 영업 데이터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으로, "상위 거래 내역을 보여줘" 또는 "이 계정의 최근 활동을 알려줘"와 같은 질문을 입력하면 즉각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러한 기능을 통해 영업 담당자들이 CRM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하고 AI를 통한 스마트한 영업 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AI 영업 에이전트와 세일즈 챗 기능은 현재 미리보기 버전으로 제공 중이며, 올해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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