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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쉬프, 비트코인 매도·금광업주 매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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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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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피터 쉬프가 비트코인을 위험자산으로 규정하며 금광업 주식으로 자산을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비트코인 하락과 금 가격 상승이 그의 주장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피터 쉬프, 비트코인 매도·금광업주 매수 권고 / TokenPost Ai

대표적인 금 옹호론자이자 경제학자인 피터 쉬프가 다시 한번 비트코인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2008년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쉬프는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하고 금광업 주식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쉬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의 전형"이라며 "현재 가장 좋은 투자 전략은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금광업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3,300달러를 돌파한 상황에서 나왔다. 한편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2% 하락한 8만 3,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퍼시픽캐피털의 대표인 쉬프는 최근 예상을 벗어난 비트코인의 회복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4월 3일 글로벌 무역 관세로 인해 주식, 원자재, 암호화폐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였을 때, 비트코인은 5.7% 하락했음에도 나스닥과 러셀 2000 지수보다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쉬프의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여전했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의 대안으로 부상했지만, 현재 진행 중인 관세 전쟁으로 촉발될 수 있는 다음 경제 위기는 비트코인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세 부과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쉬프는 글로벌 무역 모멘텀과 투자자 신뢰에 대한 장기적인 손상은 이미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이 지속 가능한 투자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자신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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