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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AI앱 '르 샤', 출시 2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 돌파… 챗GPT 대항마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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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2025.02.20 (목)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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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의 AI 비서 앱 '르 샤'가 출시 2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공개 지지와 함께 글로벌 AI 비서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프랑스 AI앱 '르 샤', 출시 2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 돌파… 챗GPT 대항마 급부상 / Tokenpost

미스트랄(Mistral)의 AI 비서 앱 '르 샤(Le Chat)'가 출시 2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프랑스 기반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은 프랑스 경제신문 '르 파리지앵(Le Parisien)'과의 인터뷰에서 "출시 이후 단기간 내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iOS 앱 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최근 열린 AI 액션 서밋에서 "오픈AI의 챗GPT(ChatGPT) 대신 프랑스가 만든 르 샤를 다운로드하라"고 언급하며 미스트랄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르 샤의 성공은 AI 비서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기존 플레이어인 오픈AI의 챗GPT는 2023년 11월 iOS 버전으로 출시된 후 첫 6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최신 앱 분석 서비스 앱피겨스(Appfigures)에 따르면, 현재까지 챗GPT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3억 5,000만 건에 달한다.

또한, 지난 1월 중국의 AI 기업 딥시크(DeepSeek) 역시 모바일 앱을 출시한 후 몇 주 만에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AI 플랫폼 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으며, 미스트랄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구글의 제미니(Gemin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Copilot) 등 빅테크 기업들도 AI 비서 시장에 뛰어들면서 향후 경쟁 구도가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이는 사용자 확보뿐 아니라 AI 서비스의 차별화 전략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AI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미스트랄의 르 샤가 챗GPT·딥시크 등과 경쟁하며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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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nailink

2025.02.21 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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