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머스크의 X, 트럼프와 1,000만 달러 합의… 법적 공방 종료

작성자 이미지
강이안 기자

2025.02.13 (목) 16:10

대화 이미지 1
하트 이미지 1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기업 X가 트럼프와의 법적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1,0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2021년 트럼프 계정 정지와 관련된 소송에서 비롯됐다.

머스크의 X, 트럼프와 1,000만 달러 합의… 법적 공방 종료 / Tokenpost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소셜미디어 기업 X(구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법적 분쟁을 마무리하기 위해 1,000만 달러(약 145억 원) 규모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트럼프가 2021년 7월 X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됐다.

해당 소송은 2021년 1월 6일 미 의사당 폭동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정지된 것에 대한 법적 대응이었다. 당시 트위터는 폭력 조장 우려를 이유로 트럼프의 계정을 차단했으며, 이에 트럼프는 잭 도시(Jack Dorsey) 당시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트위터 경영진을 상대로 검열 조치가 불법적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머스크가 2022년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후 트럼프의 계정을 복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측은 소송을 지속했다. 결국 양측은 법적 공방을 끝내기 위해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합의는 최근 메타(META)와 트럼프 간의 2,500만 달러(약 362억 5,000만 원) 합의와 유사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메타는 트럼프의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 정지와 관련해 법적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해당 금액을 지급했다. 또한, 트럼프 측은 구글(GOOGL)과도 유튜브 계정 정지를 놓고 합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X는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이 직접 투자할 수 없지만, 머스크가 운영하는 테슬라(TSLA)는 공개 기업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시장 전문가들은 테슬라에 대해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 주가는 340.50달러로 약 1.19% 상승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위당당

18:44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위당당

2025.02.13 18:44:45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