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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레이어2 베이스 수수료 처리 논란, 시퀀서 수익 전액 코인베이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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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2025.02.11 (화)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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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가 개발한 레이어2 솔루션 베이스가 시퀀서 수수료 수익 전액을 코인베이스로 이전하는 것이 발견되면서 논란이 일었고, 1억 2000만 달러의 수수료 중 1000만 달러만 이더리움에 지불되고 나머지는 모회사로 이전됐다는 비판에 베이스 측은 보안과 감사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코인베이스 레이어2 베이스 수수료 처리 논란, 시퀀서 수익 전액 코인베이스 이전 / 셔터스톡

코인베이스(Coinbase)가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 베이스(Base)가 시퀀서 수수료 수익 전액을 코인베이스로 이전해 커뮤니티의 비판을 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루시디티(Lucidity)의 가명 최고투자책임자 산티사(Santisa)는 X에서 베이스가 모든 시퀀서 수수료를 코인베이스 거래소로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지적했다.

산티사는 베이스 시퀀서 지갑에서 코인베이스로 가장 최근 240 ETH를 포함한 다양한 금액의 이더가 정기적으로 이체된 이더스캔 데이터로 이를 입증했다.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베이스는 OP 스택 기반의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으로, 개발자들에게 낮은 거래 수수료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퀀서 수수료는 베이스의 거래를 묶어 이더리움 메인넷에 게시하기 전 일괄 처리하는 시퀀서가 받는 수수료다.

일반적으로 시퀀서 수수료는 네트워크 유지보수와 개발에 사용된다. 하지만 이 자금이 코인베이스로 이전되면서 투명성과 네트워크 중심의 이익보다 기업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베이스의 경쟁자인 소닉 랩스(Sonic Labs)의 공동 창업자 앙드레 크로니(Andre Cronje)는 수수료가 네트워크나 사용자의 이익을 위해 온체인에 보관되지 않고 코인베이스의 이익을 위해 전용되는 상황에서 레이어2가 어떻게 이더리움과 연계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크로니는 발생한 수수료 1억 2000만 달러와 데이터 가용성 및 보안을 위해 이더리움에 지불한 1000만 달러를 비교하며, 대부분의 수익이 베이스의 모회사로 오프체인 이동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비판에 베이스의 전략 담당자 카비르 사다란가니(Kabir Sadarangani)가 X에서 응답했다. 베이스 팀원은 수수료가 보안과 감사 목적으로 코인베이스의 오프체인 보관을 위해 전송됐다고 설명했다.

사다란가니는 코인베이스가 3억 달러 이상의 ETH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인베이스가 시간이 지나면서 베이스의 전체 ETH 수익의 2배 이상인 3억 달러 이상의 ETH를 축적했다며, 베이스 팀이 모든 수익과 자원을 이더리움 성장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다란가니는 또한 L1 비용으로 ETH를 지출하고 모든 외부 보조금을 ETH로 책정하며, 베이스의 비용을 ETH로 운영하는 방향으로 계속 전환하고 더 많은 운영을 온체인으로 이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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