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리플 라이트코인 ETF 상장 신청서 제출, 코인쉐어스 2종 출시 준비

나스닥(Nasdaq)이 코인쉐어스(CoinShares)의 리플(XRP)과 라이트코인(Litecoin) ETF 상장 및 거래를 위한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타임즈에 따르면, 나스닥은 1월 20일 새로운 금융 상품 도입에 필요한 19b-4 양식을 제출하고 나스닥 규정 5711(d)에 따라 상품 기반 신탁 주식의 상장과 거래를 제안했다.

코인쉐어스는 1월에 리플과 라이트코인 ETF 출시를 위한 S-1 양식을 제출했다. 이번 추가 신청으로 투자자들과 거래소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 미국의 규제 변화와 성장으로 리플과 라이트코인 ETF의 출시 기대감이 증가했다.

블룸버그의 수석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라이트코인 ETF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첫 대체코인 ETF 승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의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과 예상되는 규제 변화로 암호화폐 ETF에 대한 낙관론이 증가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솔라나와 라이트코인 트러스트 ETF를 신청했으며, 블랙록(BlackRock)도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한 CBOE BZX 거래소(CBOE BZX Exchange)는 비트와이즈(Bitwise), 캐너리 캐피털(Canary Capital), 21쉐어스(21Shares), 위즈덤트리(WisdomTree)와 함께 리플 ETF를 위한 19b-4 신청서를 제출했다. SEC의 현재 친암호화폐적 입장을 고려할 때 승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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