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금값 역대 최고치 온스당 2902달러 달성, 올해 17.5퍼센트 급등 안전자산 강세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2025.02.11 (화) 21:12

대화 이미지 2
하트 이미지 2

각국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매입과 글로벌 무역정책 우려,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금 가격이 온스당 2902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발표로 인한 무역전쟁 우려가 금값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금값 역대 최고치 온스당 2902달러 달성, 올해 17.5퍼센트 급등 안전자산 강세 / 셔터스톡

세계금협회(WGC)는 각국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매입과 글로벌 무역정책 우려,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금 가격이 올해 들어 17.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세계금협회 보고서는 2024년 첫 10개월 동안 전 세계 금 보유량이 694톤 증가하며 이전 연도의 기록적인 축적 추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탈달러화 노력과 지정학적 위험이 주요 동인이 되어 2025년에도 중앙은행들이 순매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최대 금 매입국은 폴란드 89.5톤, 인도 72.6톤, 터키 74.8톤, 중국 44.2톤을 기록했다. 2022년 러시아 중앙은행 보유고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전환점이 되어 지정학적 위험 헤지 수단으로서 금의 역할이 강화됐다.

세계금협회 보고서는 중앙은행의 69%가 금 축적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선진국 중앙은행의 83%가 인플레이션과 금융 불안정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금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뉴욕 장전 거래에서 US스틸과 뉴코어는 8%,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9%, 알코아는 4% 상승했다.

멕시코와 캐나다가 미국의 3대 공급국에 포함되어 있어 이번 관세는 지난주 임시 연기에 의문을 제기하고 무역 긴장을 재점화할 수 있다. 월요일 주식 선물은 낙관론을 보였으나 QCP 캐피털은 피드백 루프가 형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QCP 캐피털은 시장 반응에 매우 민감한 트럼프 대통령이 점점 더 그의 허세를 드러내는 시장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더욱 대담해져 또 다른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와이즈의 월요일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통화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자주 언급되지만 위험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여전히 높아 시장 심리 변화에 취약하다. 반면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역할은 인플레이션과 무역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더욱 강화됐다.

2025년 초 9만 3000달러에서 시작한 비트코인은 현재 9만 7745달러에 거래되며 연초 대비 약 5.1% 상승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30개 암호화폐를 대표하는 GMCI 30 지수는 발행 시점 기준 최근 24시간 동안 0.59% 상승한 168.82를 기록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2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Atsnailink

01:58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Atsnailink

2025.02.12 01:58:28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2.11 21:33:55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