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어스 랩스(Helius Labs)의 최고경영자(CEO) 머트 뭄타즈(Mert Mumtaz)가 솔라나(SOL)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약 1,450조 원)를 넘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뭄타즈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솔라나가 향후 5년 내 5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솔라나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현재 솔라나의 가격은 2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그의 전망대로라면 150% 이상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터키 출신으로 캐나다에서 성장한 후 현재 두바이에 거주 중인 뭄타즈는 솔라나의 강력한 지지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코인베이스(Coinbase) 캐나다 지사의 초기 엔지니어로 활약했으며 현재 솔라나 기반 개발 플랫폼 헬리어스 랩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솔라나가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독보적인 블록체인임에도 불구하고, 초기에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회상하면서 "솔라나의 기술적 설계가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정면으로 반박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솔라나 외에도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들의 전망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따라 밝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뭄타즈는 "트럼프 행정부가 규제 완화를 통해 실질적인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기업을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재 그는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실물자산 토큰화 기업들로부터 많은 투자 요청을 받고 있으며, 향후 암호화폐가 실질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