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기술주 강세 속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 거래일 대비 674.62포인트(+1.65%) 상승한 41,488.19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451.07포인트(+2.61%) 오른 17,754.0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7.42포인트(+2.13%) 상승한 5,638.9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기술주 강세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bp 변동 없이 4.188%를 나타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4bp 오른 4.308%를 기록했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0.09% 하락한 103.74를 기록했다. 금(Gold) 가격은 0.08% 상승한 2,993.60달러를 나타냈으며, 국제유가(WTI)는 0.96% 상승한 67.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술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애플(+1.81%), 마이크로소프트(+2.59%), 아마존(+2.09%), 구글 알파벳(+1.68%), 테슬라(+3.86%), 브로드컴(+2.18%), 넷플릭스(+3.13%), 메타(+2.96%), 엔비디아(+5.27%) 등이 상승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주도했다"며 "특히 AI 관련 기업들의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