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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유명인 사칭광고 방지에 얼굴인식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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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10.23 (수)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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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유명인 사칭광고 방지에 얼굴인식 기술 도입 / 셔터스톡

약 40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소셜네트워크 기업 메타(Meta)가 플랫폼을 괴롭히는 가짜 유명인 사기 광고 퇴치를 위해 얼굴인식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타는 소규모 유명인 그룹과의 초기 테스트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였으며 "향후 몇 주 안에" 5만 명의 유명인과 공인을 대상으로 얼굴인식 기술을 시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시스템이 광고의 이미지를 유명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과 비교해 사기를 포착한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21일 성명에서 "일치가 확인되고 광고가 사기로 판단되면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호주 광업 억만장자 앤드류 포레스트(Andrew Forrest)와 지나 라인하트(Gina Rinehart) 등이 과거 사기 광고에서 사칭된 바 있다.

메타는 이번 조치가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나 돈을 훔치는 데 점점 더 정교해진 사이버 범죄자들의 '유명인 미끼' 사기에 대한 더 광범위한 단속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마크 저커버그의 회사는 곧 많은 표적 유명인들에게 앱 내 알림을 보내 보호 조치에 등록됐음을 알리고 거부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메타는 최근 수백만 명의 텍사스 주민의 개인 생체정보를 법적 승인 없이 사용한 데 대해 14억 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한 만큼 신중하게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유명인 광고가 사기인지 판단할 때 생성된 얼굴 데이터를 즉시 삭제할 예정이다. 또한 얼굴인식 기술을 사용해 사람들이 신원을 확인하고 침해된 계정에 대한 접근권한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사기 광고가 증가했음에도 메타는 8월 호주 소비자 규제당국이 페이스북에서 본 암호화폐 투자 계획의 약 60%가 사기였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이러한 사기의 많은 피해자들은 AI로 생성된 딥페이크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 사기에 유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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