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4% 상승해 153.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1%의 소폭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결과다.
14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SOL은 일주일 동안 3%, 한 달 동안 12% 상승했으며, 시가총액 기준 5위 코인인 SOL은 1년 동안 590%라는 인상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고무적인 점은 오늘의 상승으로 솔라나 가격이 중요한 15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는 것이다. 이는 오늘의 시장 전반적인 회복과 함께 SOL이 연말 상승세를 시작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SOL의 차트는 오늘 충분한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표들은 단기 상승세의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대강도지수(RSI, 보라색)는 오늘 아침 일찍 75에 근접했고 여전히 70 근처에서 맴돌고 있어 수요가 여전히 꾸준함을 나타낸다. 한편, SOL의 30일 이동평균선(주황색)은 토요일 200일 이동평균선(파란색)을 상향 돌파한 후 여전히 강하게 상승하고 있어 새로운 강세 국면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SOL은 중요한 150달러 수준을 돌파했으며, 오늘 아침 대규모 주문에 힘입어 급격히 상승했다. 솔라나 가격이 여전히 2021년 11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259달러보다 41%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세 랠리가 오래전부터 예상됐다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다.
솔라나 블록체인은 현재 총가치잠김(TVL)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레이어원 네트워크이며, 현재 60억 달러의 수치는 1년 만에 1,800%라는 매우 큰 상승을 나타낸다. 솔라나의 밈토큰 생태계로서의 사용이 이러한 성장의 주요 요인이며, 솔라나 블록체인은 1년 동안 약 96,000개의 새로운 토큰을 출시했다(탈중앙화 거래소의 모든 새로운 토큰의 87%를 차지).
이는 인상적인 수치이며, 더욱 흥미로운 점은 솔라나가 여전히 중요한 확장성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파이어댄서(Firedancer)로, 이는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하는 검증자 클라이언트로 초당 100만 건의 거래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여기에 펀드들이 솔라나 ETF를 신청하기 시작한 점을 고려하면 솔라나 가격의 미래는 매우 밝아 보인다. 11월 말까지 2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25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한편, 솔라나가 당분간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는 주요 알트코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지만, 연말로 접어들면서 큰 상승세를 보일 유일한 토큰은 아닐 것이다. 특히 인기 있는 판매를 한 프리세일 토큰들도 좋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코인 중 하나는 레이어2 프로젝트인 페페 언체인드(Pepe Unchained, PEPU)로, 곧 종료될 판매에서 이미 1,94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페페 언체인드는 프리세일이 종료되면 이더리움을 위한 L2 네트워크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플랫폼은 거의 즉각적인 거래와 매우 낮은 수수료를 제공할 것이다. 이는 솔라나가 현재 누리고 있는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려는 시도로, 밈토큰을 위한 선도적인 생태계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현재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거래 속도의 100배를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속도로 인해 일반적인 레이어원 토큰으로 제공했을 스테이킹 보상의 두 배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들이 페페 언체인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기 위해 이를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특히 스테이킹과 결합되면 강한 수요를 경험할 수 있다.
최대 공급량은 80억 PEPU이며, 프로토콜은 30%를 스테이킹에, 20%를 프리세일에 할당했다. 또한 공식 X 계정이 현재 49,000명의 팔로워에 도달했다는 점도 중요한데, 이는 아직 완전히 출시되지 않은 플랫폼으로서는 매우 인상적인 수치다.
투자자들은 코인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PEPU 판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토큰당 0.00998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미 커뮤니티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몇 주 안에 거래소에 상장되면 이 가격이 훨씬 더 높이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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