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이 약 2주간의 횡보 국면을 벗어나면서 강세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4년 10월 15일, 리플(XRP)은 그동안 유지해온 좁은 범위의 가격대를 돌파했으며, 최근 미국 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 이후 고래와 기관 투자자들의 리플(XRP)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보도 시점에 리플(XRP)은 약 0.548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24시간 동안 3.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90% 증가하여 거래자들과 투자자들의 참여가 급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모멘텀은 리플(XRP)이 횡보 국면을 벗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뒷받침되고 있다.
코인페디아(CoinPedia)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리플(XRP)은 현재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이 지점을 돌파하고 일일 캔들이 0.5580달러 이상에서 마감될 경우, 리플(XRP)은 17% 이상 상승하여 0.65달러 혹은 그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리플(XRP)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영역에 위치해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가격 반전이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리플(XRP)의 강세 전망은 온체인 지표로도 뒷받침되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리플(XRP)의 롱/숏 비율이 1.039로 나타나,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강세 심리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리플(XRP)의 선물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9.5%, 지난 4시간 동안 3.9% 증가했다.
이 같은 온체인 지표는 리플(XRP)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보다 우세함을 나타낸다. 기술적 분석과 강세 온체인 지표를 결합해 볼 때, 리플(XRP)은 향후 강력한 상승 랠리를 이끌 가능성이 크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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