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1일 16시 19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55% 하락한 5만 6550달러(약 760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55% 내린 2332.73달러(약 31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1.18%▼ 솔라나 1.78%▼ XRP 0.72%▼ 도지코인 3.04%▼ 톤코인 1.66%▲ 트론 0.64%▼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9933억 달러(2679조 원)를 기록했다.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스위프트엑스(Swyftx)의 수석 애널리스트 파브 훈달(Pav Hundal)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거나 일치할 경우 비트코인(BTC) 숏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폭과 관련해 이번 CPI가 분수령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 이는 BTC 대량 매도세를 촉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8월 CPI는 오늘 21시 30분 발표된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0.25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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